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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매장 돼지 사체 튀어오르는 건 시작일 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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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8 09:4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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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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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매장 돼지 사체 튀어오르는 건 시작일 뿐이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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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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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는 비교도 안 되게 더 큰 재앙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 풀리면 침출수가 하천과 지하수로 흘러들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인데
더 큰 문제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크기가 22-25나노미터로 너무 작아서
여과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대강 삽질인가 뭔가 하는 미친 지랄로
가둬놓은 물이 구제역 바이러스의 보관 창고 노릇을 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구제역 확산 방치에서부터 시작해서 눈가림식 생매장을 거쳐
우리나라 전역을 거대한 바이러스 창고로 만드는 작업이 착착 진행되어온 것입니다.
이제는 방역을 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구제역 바이러스는 상존할 것이고
그 결과로 구제역은 우리가 해마다 겪어야 하는 연례행사 같은 것이 되겠지요.
그 와중에 국내 축산업계는 총체적으로 박살이 나서 육류가격이 몇 배로 치솟고
그에 따른 외국산 육류 수입 전면개방은 2mb가 노리던 일종의 덤이 될 겁니다.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2mb와 그 패거리가 나라를 얼마나 더 망쪼내고
국민들을 탈탈 털어먹을지, 또 물러난 뒤에도 계속해서 빨아먹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등에 어떤 식으로 빨대를 꼽을 것인지 참 아득하고 캄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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