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아스날하고 바르샤 경기 보다가.....
바르샤가 이기겠군....하고 잤는데...경기결과는 아스날승...종결자는 아르샤빈...
어제 전반전 본거만 가지고는...솔직히 메시를 중심으로한 바르샤에게 완전 발리는 분위기 였는데...
역시 축구는...공은 둥글고..
골로 말한다....라는 사실을....제대로...가르쳐준 경기.
어제 해설자가 그러더군요...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팀과 아름다운 축구를 지향하는 팀이 붙었다....정말 아름답더군요...그 속도감 있는 패싱경기...
우리나라 국대가 지금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던데....수준 차이가...
바르샤는 대부분 한 사람이 공잡으면 주위의 미드필더들 5. 6명이 기계처럼 유기적으로 한몸처럼 움직입니다. 메시가 미드필더라인 까지 내려와서 공잡고 달리면....멋지더군요. 물론 많이 뺐기기도 하지만 10번 볼잡으면 .2.3개는 확실한 찬스를 잡더군요.
하지만...종결자 아르샤빈 등장.
축구겜 위닝일레븐에서 이번에 완전 사기캐릭이라고 넘 빨라서 잡을수가 없다고 그러던데....마지막 결승골 문전쇄도에서 골 넣는장면 보면...감탄이.......
보통은 맨유가 이런 방식으로 골 넣는데.....
빨랑 맨유 경기를 보고 잡네요..
우리나라 중계말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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