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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미니 이단 옆차기로 콜루카 골로 보내더니,
가투소 이 녀석은 축구를 하는지 K1 bis를 하는지 혼자 열받아 이리치고 저리치고,
아무리 밀란이 예전의 밀란이 아니라지만 이게 밀라넬로의 전통인가 ?
실력에서 발리고, 매너에서 떡되고.
어지간 하면 밀란 편에서는데 어제 후반은 완전 토튼햄빠되더이다.
쥬세페 메아자에서 이 정도면 가레스 베일이 돌아오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는 아작 예상.
커피숍에서 도삐오 한잔 마시며 기사보니 또 열받네.
오늘 아스널/바르샤는 격투기말고 축구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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