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임신 6개월 마눌님이 울면서 전화했습니다.
장모님이 운전하시고 마눌이 조수석에 타고 가고있다가,
조그만 도로에서 우회전 깜박이를 켜고 우회전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넘어졌다고 하네요.
차에 부딪히지는 않고, 아마 차가 우회전을 하니까 놀라서 피하다가
넘어진 것 같다고 합니다. (차에 안부딪힌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119 부르고,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경찰이 올때 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경찰오자마자 장모님께서 오토바이와 차는 부딪히지 않았다고 말하셨다고는 합니다만..
그 이후에 장모님만 경찰서에 가신 뒤, 2시간이 넘도록 연락이 안된다며
울고 있네요..
별 일 없겠죠?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조언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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