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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여자중학교 입구에서 사진관 하다가 지금 식당일 배운다고 지방 내려갔습니다. ㄷㄷㄷㄷ<br />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ㅜㅜ

돐.결혼사진도 요즘은 감각적으로 표현능력이있으면 잘되는듯해요.<br />

망하는 곳 여러곳 봤습니다... 절대 말리고 싶네요.

돐.결혼,고희잔치정도 사진찍고 편집 실력 있으면 모를까 증명사진 여권 사진 찍을 수준으로 가게 차렸다간 망하기 딱좋습니다.<br />
증명사진 정도는 젊은 사람들은 혼자 가능하고 아니면 셀프기기에서 찍습니다.

대학 전공이 사진학이었습니다 <br />
저야 애초부터 사진으로 돈벌 생각은 없었어서 4년 취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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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들 보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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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사진 스튜디오들의 경우 <br />
문닫고 유지하는 관건은.. <br />
영업력이 가장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br />
말잘하시고 사람 상대하는거 좋아하시면 괜찮을수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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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만은 확실히 못합니다<br />

나는 망하지 않을꺼야...<br />
이런 어설픈 마음가짐으로 하는 창업은 십중팔구 폐업신고까지 간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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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사진관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현재 운영중인 사진관을 방문하여 속속들이 알아보신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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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사진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저라면 저는 결코 사진관 창업은 하지 않을겁니다.

요새 사진으로 돈이 되는 건, baby아님 wedding이라고 하더군요.<br />
둘 다 영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좌우되어서 (baby는 아줌마들 상대, wedding은 전문업체상대)<br />
사진 실력은 그 다음인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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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땅에 예쁜 건물지어서, 스튜디오 만들고 사진찍는것을 업으로 하는것은 부러워 보이더군요.<br />
(그거 안해도 먹고 살만하기는 한것 같습니다만)

충무로 현상소들도 다 넘어가는 판에 사진관이라뇨;;;; ㅜ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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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특성화해서 인기를 끌면 살아남고 잘될수도 있겠지만, 전 왠지 말리고 싶습니다;;;;

저도 2004년도에 사진을 업으로 하다가 1년반만에 막내린 사람입니다. <br />
저도 주위사람들이 잘한다 잘한다 해서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고보니 장애물들이 너무 많더군요. <br />
처음엔 지인들 소개로 월수입 150~200 정도는 되는듯 싶었는데,<br />
갈수록 영업이 힘드니 나중엔 월 100도 힘들더군요. <br />
일단 소문이 잘 나야합니다. "야 누구한테 맡겼더니 정말 예술이더라.." 이런...<br />
그러자면

요즘동네에 사진관 구경하기 힘듭니다. 그나마 대형마트에나 가야 있죠. 말리세요.

주거래처가 웨딩과 포토입니다.<br />
작년 말 제가 밥먹을 시간이 없이 바쁜 이유가 신규거래처인 포토쪽 때문이였습니다.<br />
그 사장님..... 사진 영업은 저런식으로 해야 돈을 버는구나..... 크게 배웠습니다.<br />
동내에서 사진찍어서 돈벌겠다면 말리세요. 돈 버는 사진관은 이유가 있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돈버는 사진관은 애들을 상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사진으로 돈을 안쓰는데 아가들 돌사진 성장사진으로는 몇백을 쓰게 되더군요! 대신 사진이 잘 나와야 합니다.<br />
그런곳은 안에 인테리어가 이쁘고 옷도 이쁜것들 소품도 신경써서 이쁜것들을 들여오니 200~300만원 쓰게 되더군요!

요즘은 왠만한 사진들은 셀프로 해결하고 인화만 출력소에 맡기는데<br />
그나마 조금 남겨먹고 장사하려면 비싸서 손님 안옵니다<br />
인터넷출력소가 싸고 좋거든요<br />
좋아서 하는일이시라면 모르겠지만.....<br />
돈이 목적이라면 돌사진이나 웨딩쪽으로 퀄리티있게 사진을 뽑아낼수있어야 합니다<br />
사진과 후보정에 대해 많이 연구해야하구요

증명사진 여권 등 이런 사진이 자그만하게 하면 그런데로 된다는군요 --> 이삼천원짜리 일로 노인 복덕방 소일처럼 할려고 하시는군요... 먹고 살만한 돈있고 자기 점포에 취미로 한다면야 좋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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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사진관 근무하고있습니다. 음...그냥 한마디로 정말 무한한 영업력과 인맥이 있고<br />
정말 탁월한 감각과 예술의경지에 있는 포토샵실력이 아니라면 <br />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 사진관이다 하면 베이비나 웨딩쪽을 해야 그나마 먹고사는 편이고 그쪽도<br />
소문이 상당히 나있거나 영업력이 있어서 줄댈곳이 있는곳이나 살만하지 일반 동네 사진관들은 다죽어가고 있는 형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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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쪽으로 해서 먹고산다

우와 댓글이.......<br />
너무 감사합니다. 신중히 고려하여 결정하겠습니다.<br />
도움주신 회원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