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변원근 사장님의 어머님 함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02-15 02:46:09 |
|
|
|
|
제목 |
|
|
변원근 사장님의 어머님 함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
글쓴이 |
|
|
김주원 [가입일자 : 2003-02-24] |
내용
|
|
오늘 문상을 갔다 왔습니다.
강원도 정선 두메 산골에 시집와서
4남 2녀를 낳으시고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올해 76세 시라는데
남들은 80, 90살까지도 살다가 돌아가시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잘 들어오지도 않다가 커뮤니티 게시판에 불쑥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제가 부천에서 2년간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외롭게 지내고...
와싸다에 거의 미쳐서 매일 저녁 와싸다 하면서
가족등 주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나중에 서울로 가게 될때에 저의 집에 와서 짐을 정리해주고
저를 배웅해 주신 분이 변사장님과 여동생 분이었습니다.
가족이나 형제들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 ...
변사장님이 아니었으면 홀로 외로이 짐을 정리하고 부천을 떠나야 할 판이었네요
평소 와싸다질을 많이 하던 관계로 사장님을 알게되고
염치없이 다른 혜택도 많이 입었지만
무엇보다 부천 떠날때의 두분의 은혜를 잊을 수가 없어서
오늘 게시판 분위기 무시하고
사장님 어머님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립니다.
어머님 부디 다른 좋은 세상으로 가셔서 서러운 강원도 정선 두메 산골이 아닌 너르고 기름지고 기후좋고 사람많은 곳에서 거친 잡곡밥에 나물 아닌 부드럽고 영양많은 식사하시고 많이 배우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