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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진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14 14:30:01
추천수 0
조회수   1,503

제목

택배 진상...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내용
얼마전에 택배 도우미를 했다고 게시물을 올린적 이쑵니다.



정말 세상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더군효



그중에 택배 진상 두어가지 골라봤숩니다.



1. 아파트 경비 아자씨

"구정인데 양말 한짝도 없고 앞으로 자네 물건은 않받아 줄라네~!!"

택배기사한티 떡을 주라는 얘기입죠 않그러면 부재중 경비실에 맡겨달라는

물건 받아주지 않겠다는 뜻임다.





2. 시간맞춰 배달

"오전에 물건 배달을 해달라고 했는데 오후에 왔다고 지랄"

택배는 시간맞춰 가는 퀵서비스가 아닌데 오전에 가져다 준다고 약속한 것 도 아니고

보통 배달은 정오 넘어서 배달이 시작댑니닷. 횐님들 참고하세요



3. 택배 내용물을 왜 물어보는거쥐?

"홈쇼핑에 물건 주문 해놓고 배달나가면 택배 내용물이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

박스 뜯어서 물건이 뭔지 일일히 확인하고 배달할수도 ㅤㅇㅡㅄ고..

뜻하지 않게 받은 택배라면 모르겠지만..쩝..



택배 물건 던지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물류센터에서 물건 내리고 쌓고 하는

물류센터에서만 일하는 사람들이고

택배 배달 기사분들은 생각보다 잘 던지지 않더라구요..

던져도 내용물이 부숴지지 않는 가벼운것만 던집니다.



나도 한번 던져봤숩니다. 소심하게 의류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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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1-02-14 14:37:01
답글

후에 경비아자씨는 족발과 쐬주를 가져다 바쳐따능..<br />

김명철 2011-02-14 14:40:18
답글

경비 인건비는 아파트 관리비에서 나오는 건데,<br />
그냥 택배 받을 아파트 주민한테 전화 해서, 경비가 택배 안받아 놓으려고 한다 해보지 그러셨어요.<br />
물론, 경비가 택배 받는게 주 업무는 아니지만,<br />
제가 있는 빌딩에서도 경비가 택배 장부까지 만들어 놓고 하나의 업무인 것 처럼 하던데...

양호석 2011-02-14 14:40:46
답글

택배기사님들 하도 힘들다고해서 송금하고10일째 물건도안옴...재촉전화한번도 안했습니다..<br />
언제가는갖다주겠죠...얼마나번다고 경비아저씨 참! 벼룩의간을 빼먹지...

백경훈 2011-02-14 14:43:14
답글

오잉 10일째 안가져다 주면 물건을 분실 했을수도 ㅡ,.ㅡ;;<br />

양호석 2011-02-14 14:51:04
답글

아....그런가요! 그러면전화해봐야되겠네요...

이인성 2011-02-14 14:52:50
답글

택배 내용물은 운송장에 보통 적혀 있지 않나요?<br />
저도 한번씩 물어봐야할 경우가 생기는데..<br />
이유는... 동시에 두개 이상 택배 주문 했을 경우..<br />
특히 그중 하나가 음식물일 경우.....<br />
저녁에 일찍 퇴근해야 하나....아니면 천천히 들어가도 되나....의 여유가 결정되기에<br />
내용물이 뭔가 물어볼때가 있습니다.

황준승 2011-02-14 14:58:24
답글

전 가끔 뭘 주문했는지도 헷갈립니다.<br />
동시에 3,4개 주문했을 경우에 말이죠....

이정태 2011-02-14 15:00:11
답글

송장에 안써 있을 때도 있어요. 성인용이던가,,, 아.. 들은 내용입니다... ^^

백경훈 2011-02-14 15:00:25
답글

인성님<br />
송장에 적혀있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br />
그런데 물건을 직접 받으면서 물어보는것 자체가 이해가 않가서요..<br />
전화로 물어본다면 좀 다르겠지만.

이규호 2011-02-14 15:30:47
답글

택배기사는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br />
<br />
많이들 도와주세요~<br />
<br />
특히 5분전에 부재중 떠서 지나갔는데 다시 가져다 달라고 하면 ;;<br />
<br />
정말 난감하지요~

양호석 2011-02-14 15:30:54
답글

저나했더니 확인하고저나준다더니 아직까정 연락이없네요..나...원참...너무배려를해도 안되니..

진성기 2011-02-14 15:35:37
답글

경비 아자씨에게는 명정 때 제가 조그만 선물 해 드린다는..<br />
<br />
우리 아파트에서 택배 제일 많이 오는 사람 .

안정준 2011-02-14 15:48:43
답글

이럴땐 무인택배실이 편리하더군요. 그냥 택배 전화오면 무인택배실에 맡겨주세요 하고 퇴근길에 찾아가면 그만이니까요.

윤석준 2011-02-14 16:02:42
답글

택배 받는 건 경비업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br />
그걸 택배기사한테 떡고물을 바란다면, 도리어 택배기사가 <br />
이 사실을 택배 받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알려서 경비가 경을 치게 해야 합니다. <br />
<br />
젤 꼴뵈기 싫은 인간이 완장찼다고 유세하려 드는 인간입니다.

이석주 2011-02-14 16:12:29
답글

품절음반 어렵게 구했는데 택배가 안와 9일걸려 알아보니 앞집으로 갔더군요. 그집 아줌마 왈 "아니 택배기사가 주소도 잘 몰라요? 단독주택인데". 그러자 택배기사님 앞집 아줌마에게 따지기를 "아줌마! 수령인 이름까지 확인하고 받으셨잖아요". 알고보니 그집은 남편은 김씨, 아줌마는 정씨랍니다. 박스는 뜯지도 않고 고대로 있더군요. 아놔...저는 황당할 뿐이었습니다.

이석주 2011-02-14 16:13:57
답글

석준님 원래 이땅에서는 화장실 청소완장이라도 차면 거들먹거리는 사이에 몇명 오줌 지립니다.

황준승 2011-02-14 16:24:01
답글

석주님 댓글이 이해가 잘... 난독증인지... 한참을 고민해봐도....<br />
누가 잘못한 것인가요?

이석주 2011-02-14 16:33:26
답글

준승님 저도 그걸 모르겠어요. 그저 황당했죠. 전 그냥 택배기사님과 앞집아줌마사이에서 제 물건만 찾아 받아들고 집으로 사라졌을뿐이죠. 찾았으니 됐지요 뭘 그냥반들 잘잘못 따져 뭐합니까. 그런데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들으니 앞집아줌마네 아들 둘이 다 서울대에 다닌다는... 자기네 거 아니면 택배사에 전화라도 한통 해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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