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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은 어떻게 해석이 됩니까?

사회의 천박한 극단성이 언어까지 오염시키는 사례일 뿐.. 굳이 해석하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미칠듯한 존재감........ 커다란 존재감이긴 한데....이게 좋은쪽보다는 어이없는 쪽, 기가찬, 엽기적 존재감입니다.<br />
유리미션은 보인다는 의미가 아닌 깨지기(고장나기) 쉽다는 의미일겁니다.

유리는 예전부터 많이 쓰였던거 같습니다<br />
권투선수들 중에 많았지요...유리턱들...그중 쿠니가 생각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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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조어보다는...... 남자와 여자가 같은말을 다르게 해석한다는 걸 알고...거기에 더 흥미를 느끼고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ㅎㅎ<br />
예를 들어<br />
이것 좀 할 수 있겠어요? ........라는 질문이..<br />
남자에게는 너 이거할 능력이 되냐? 라는 의미로 들리는데 비해 <br />
여자에게는 이걸 좀 해줄 의향(의사 혹은 시간)이 있느냐, 그럼 해달라....는 의미로 들린다네요.

저도 요즘 쓰이는 '종결자'란 말은 선뜻 와닿질 않더군요..

요즘 애들 쓰는말중에 '완전 멋있어' '완전 맛있어' 그놈의 '완전.. <br />
어린애들 쓰는건 그려려니 하겠는데..<br />
방송에서 40정도는 먹은 사람도 써대는거 보면 보기가 좋지는 않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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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의 얘기들어줄때<br />
'어..정말' '어..진짜' 이런 말을 언제부터 썼는지? 모르겠지만...TV예능을 잘 안봅니다<br />
남발 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br />

TV 예능이나 인터넷 언론 머릿글 등에서 한글을 완전(가장) 많이 오염시키는 걸로 보입니다.

완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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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완전방전, 완전무결, 완전이탈... 처럼 사용되야 하는 것인데,<br />
이게 '완전 멋있어' 식으로 부사로 오용된다는 것이 문제죠. 뭐가 틀렸는지도 모르고...<br />
당시 '완전소중 홍길동!' 식으로 모 남자그룹 여학생팬들이 노래 중간중간에 외치는 용도로<br />
만든 문구였는데 이게 묘한 신조어처럼 퍼지고, 그걸 따라하면 신세대되는 양 어른들이 따라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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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언어문화를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는 그들이 오히려 나서서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신조어가 아무리 극성이라고 해도 대부분의 신조어는 후속 신조어에 의해 축출되기 때문에 별 걱정이 안된다고 봅니다.

영어식 표현이 들어온 것이죠. crazy니 mission(complete)니... 종결자도 그 비슷한 류 같은데요. 신조어 혹은 유행어 정도로 끝나면(설마하니 국어사전에 정착하겠습니까마는) 되겠지만 진짜 요새 말로 개념 안드로메다롤 날려버린 방송인들이 문제지요. 한편에서는 저 *랄들 하면서 또 한편에선 어디서 발굴해냈는지 듣도보도 못한 생경한 어휘들을 가져와서 우리말이 어쩌고 하는 것 보면... 아주 뭐랄까... &#47973;미? 딱 이거네요

종결자는 모 소설제목에서 나온걸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