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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큰소리 치는 텔레마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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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13:3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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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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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큰소리 치는 텔레마케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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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가입일자 : 2002-07-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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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근무시간에 전화가 오더군요.
모르는전화번호였습니다.
받으니 왠 아줌마가 다짜고짜
"뭐뭐 리조트인데 이번에 고객님께 특별히 회원권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아줌마... 필요없으니까 전화하지마세요."
라고 했습니다.
보통은 요새 텔레마케터들도 매너가 있어서
시간 되시는지 먼저 물어보기도 하고
필요없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하고 끊던데...
이아줌마는 되려 큰소리 치네요.
"아저씨! 내가 지금 아저씨한테 물건파는게 아니고 일단 한번 받아보고
맘에 들면 사용하고 아니면 안하면 되니까 받아봐요!"
처음엔 고객님이라더만 제가 아줌마 라고 불러서 기분 나쁘다는건지
바로 아저씨! 라고 훈계하듯이 소리치네요.
"아줌마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전화하지마세요."
라고 하지 제 말 하는 도중에 툭 끊어지네요.
아... 저는 개인적으로 마케터들 정말 싫어합니다.
욕을 못해준게 너무 아쉽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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