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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탈출!! 신고드려요.. 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14 11:59:58
추천수 0
조회수   1,138

제목

강릉 탈출!! 신고드려요.. ㅠ

글쓴이

유재석 [가입일자 : 2001-10-21]
내용
먼저 강릉에서 고립되었다가 무사히 탈출 하였슴을 신고드립니다..



제가 다녀온곳은 게시판에 가끔 글 올리시는 장성준님의 강릉 숲속 팬션이었습니다..



강릉시 난곡동이란곳이 정말 숲속은 숲속이어더군요.. @,.@



성준님은 목회때문에 서울에 계시고, 아기 때문에 강릉에 와계신



부인과 처남, 그리고 장인어르신께서 그 많은 눈밭을 서로 밀고 삽질하며



간신히 탈출하여 어제 늦게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그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세상엔 이런분들도 계시는구나~



하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점쟎고 착하고 친절하신분들 태어나서 처음 본것 같습니다..



저라면 도중에 짜증이라도 한 번쯤은 냈을텐데 말이죠.. ㅠ





그리고 게시판에서 걱정 해 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X2 드리며



전화 해 주셔서 걱정 해주신.. 이곳의 을쉰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글 쓰는데 방금전에 전화 왔네요..



이수영님의 동생 이정훈님 전화와서



"형~ 지금 강릉 계세요? 저도 지금 강릉이여요.." 하며 말이죠..



제수씨가 와싸다 게시판을 보았다네요.. ㅎ



지금 눈이 또 오고 있어 빨랑 탈출하려고 고속도로 탔나봅니다..



안전운전 하길 바랍니다..







에잇~ 빨랑 전화 주지.. 와서 삽질 시키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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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02-14 12:01:23
답글

일단 쇼생크 탈출을 축하드립니다.<br />
눈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nuni1004@hanmail.net 2011-02-14 12:01:24
답글

인제 방송은 펑크에서 벗어났군요~~ 티비에서 뵙겠습니다..

이수영 2011-02-14 12:02:42
답글

아까비~~<br />
<br />
한 일주일은 꼼짝 못해야 하는건데요 =3=3=3

조우룡 2011-02-14 12:03:28
답글

무사하시다니 다행입니다.<br />
그러게 평소에 죄를 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유재석 2011-02-14 12:05:14
답글

우리모두 한 번쯤은.. <br />
눈속에 같혔던 기억을 가져보아요~

권균 2011-02-14 13:01:36
답글

ㅎㅎ 아마 평생 다시 하기 힘든 소중한 체험을 하셨군요.<br />
무사생환을 환영합니다. ^^<br />

이승철 2011-02-14 13:10:01
답글

아, 다행이네요.<br />
<br />
아들에게도 이 낭보(?)를 전하겠습니다.^^

유재석 2011-02-14 13:23:54
답글

아 진짜~ 승철님 아드님께 감사드려야 겠군요.. ㅎ

최경찬 2011-02-14 13:56:10
답글

박명수씨가 전해 달랍니다.<br />
<br />
"아까비!"

신광종 2011-02-14 14:16:19
답글

아까비~~ <br />
<br />
한 일주일은 꼼짝 못해야 하는건데요 =3=3=3 미투

김남갑 2011-02-14 14:18:36
답글

아.. 강릉펜션.. 저도 작년여름에 거기 묵었더랬습니다.<br />
장성준님 와이프 되시는 분.. 정말 순박&친절 그 자체죠. ㅎㅎ<br />
저도 고향이 강릉이지만, 강릉 사람들도 상술에 찌들어 이제 서울사람들과 별차이 없어졌는데,<br />
그곳 펜션 안주인 되시는 분은.. 너무 순박하시고 친절하셔서 제가 다 미안해지더라구요..<br />
매년 여름마다 갈 생각입니다. ㅎㅎ

유재석 2011-02-14 14:30:33
답글

금요일 도착하자마자 눈이 펑펑내려서 시장을 못갈꺼 같아 부탁드렸더니~<br />
성준님 와이프께서 오빠와 함께 저희가 주문한 물건들을 이마트가셔서 장 봐주고선 가셨었습니다..<br />
정말 친절이 무엇인지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ㅎ

장성준 2011-02-14 20:38:31
답글

계획하셨던 스키장도 못 다녀오셨을텐데 멀리까지 오셨다가 고생만하고 가셔서 죄송한 마음 뿐 입니다. 그래도 무사히 돌아오셨으니 정말 다행이구요.. 함께 오신 가족들중에 아기가 있다고해서 참 많이 걱정했는데 무리한 일정에 건강은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번에 찾아주시면 더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을텐데 좋은 것만 기억해주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ktvisiter@paran.com 2011-02-14 22:34:45
답글

한방에 보낼 수 있었는데....ㅡ,.ㅜ^<br />
<br />
라면 두개로 8명이서 먹었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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