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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로 베스트 음반이나 모음 음반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리지널을 수정해서 넣던데 이상한건 나아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보통은 고역을 좀 강조해 주더군요. 카스테레오나 이어폰으로 들으면 더 생생해서 좋게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울림 혹은 풍성함이 줄어들고 억지로 해상력을 올리려다보니 소리가 거칠어지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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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음원으로 하는 경우에도 이런 경우가 많구요. 심지어

참고로 폴 모리아 같은 경우는 60년대 음반이라도 그 스테레오적인 녹음이 상당한 수준인데 특히 고역이 매우 생생하게 잘 살아있습니다. 분리도도 높구요. 그래서 한동안 안 듣다가 2천년 들어서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들어보니 오디오파일용으로도 손색 없을 정도로 섬세하고 좋더군요. 그래서 베스트 음반을 들어봐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엘피 복각음반은 고역을 더 강조시켜 놓은게 티가 나긴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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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레이몽 르페브르

감사합니다..초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