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2011-02-07
14:07:57
지난 번 좋은 글도 잘 읽었고, 전병열님의 열정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주말부부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시간나면 한번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금 와싸다에서 하는 티켓 메이저와 연계하셔서 몇명 한정, 날짜 지정해서 하시는 건 어떨련지요?
앞뒤 맥락을 다 읽고 보면 이해할 수 있지만, 조금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
이렇게 글 썼다고 찾아갔을 때 박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전병열
2011-02-07
14:28:16
ㅎㅎ~ 감사합니다 박상준님 언제나 따스하게 대해주셔셔요 ~ 제가 여러모로 모자라 잘 모릅니다 저번에 한번 쿠팡에서 왔는데 1000명 단위 이야기 하길래 엄두가 안났습니다 제가 준비할수 있는 스테이크가 일주일 단위로 드라이에이징 15kg 정도라 한계가 많습니다 일요일날 좀 여유있게 10분 정도 모여 음악을 같이 듣고 기뻤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1월 베토벤 모임때 7분 참석했는데 좋았습니다 [del]
전병열
2011-02-07
14:33:51
또 그때 회비를 받았는데 스테이크,해물스튜 메뉴가 안맞으실 분도 계실듯해 회비 안받을 생각입니다 최대한 상업적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바흐 좋아하시는 분들 오셔서 cd 들고오셔도 감사하고요 ^^ 저하고 이야기 좀 많이 하실분 오세요 ^^ [del]
김재희
2011-02-07
14:43:57
네, 저 역시 소셜커머스에 엮이는 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사업 번창(?)하시길, 아니 그것보다는 로드 옵 아트에 영광과 축복과 여인들(?)이 가득 하길~~ ^^;
조용현
2011-02-07
15:06:51
저도 소셜커머스는 반대합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은거같아요.
충분히 상업적이지 않다는걸 전 느끼거든요.
김종환
2011-02-07
15:34:13
이런 글 꾸준히 올려주세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성진호
2011-02-07
16:14:41
주말에 한번 가보려구합니다.
기대되네요.
전병열
2011-02-07
18:42:39
모두 다 감사합니다 진호님 넘 많이 기대하지 마시고요 ^^; 그냥 외국 클럽 정도 분위기 정도로 편한 파티 정도면 최상입니다 제가 귀국해 모 회원제 비싼 클럽에 가입해- 사실 아내의 비지니스 필요도 있고 - 말만 노블리스 오블류제지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런 이유(반감 등) 등이 좀 있어 좀 서로 마음을 알아주는 자리를 원합니다 음악이 같은 마음을 위로하고 따스했으면 ... [del]
전병열
2011-02-07
18:51:12
제가 카페 오픈해 좋은 사람들 여러분들 대함니다 서로 다 틀리더라도 친구,형으로 부르고, 좋은건 저는 분노에 가득차 있어 음악으로 위안받고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송형님은 연민으로, 친구인 김00은 기쁨으로, 서로 생의 스팩트럼이 틀림에 참 기쁩니다 ^^ [del]
전병열
2011-02-07
18:54:52
그 기쁨에, 40 넘은 제가 몸을 떨고 있습니다 서로가 다 음악이구나 .... 못난 모습 회원분들께 죄송하지만,
그냥 이런 얼치기도 있습니다 ~~ ㅎㅎ
[del]
와싸다 댓글 입니다
처음으로 음악 관련 클럽에서 진심을 토로하는, 정말로 기뻐하는 저를 봅니다
오늘 바흐 페스티벌 ~ !
어떤 곡을 틀까? 커피 한잔 하며 곡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제 아버님이 생전에 동호회 활동 등을 전혀 안하셨습니다
몇몇 친구분들과 오디오 교류를 했고, 혼자만의 서재에서 음악만을 들으셨습니다
전 아직 피가 뜨거운가 봅니다
젊은처자들과 음악 이야기가 그렇게 좋아
어제 vtl 가동해 말러 초판 lp를 함께 듣고요 ~ ㅎㅎ
지금 혼자
재즈홀릭, 웅산 보컬 알텍서 듣는데
좋습니다 ^^
주일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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