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한테 문자가 왔는데,
"발렌타인데이라는데 ,초콜릿 사줘..~"
저의 답변.."여자가 남자한테 사 주는 거야"..
"...........!"
그리곤 그때부턴 꽤 얌전해 졌습니다.
제가 아침에"화이트 데이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사주는 날이야"
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줬더니.
오늘 오백원짜리 초콜릿 하나 사러 간다고 하네요..ㅡ.ㅜ
그리곤"난,현찰이 좋아,알았지?화이트 데이에..."
아..........ㅜ.ㅠ
이건 홉으로 받고 말로 줘야하는 상황....ㅠ.ㅠ
안주고 안 받는 아름다운 풍습이 하루 빨리 도입이 되어야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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