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이 생기고 십몇년간 지속한 다양한 이야기를<br />
골치 아픈 정치글이니 보기 싫고 삼가라고 잘라 말씀을 하시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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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야말로 그동안 여기서 활동하시던 많은 분께서<br />
상처를 받지 않으실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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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도 한번 고려하시면 좋겠네요.
틀린 말은 아니십니다. 그러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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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이라고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모욕적인글들은 삼가해줬으면.... '이라고 하셨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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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서식이 그리 오래되는 않았지만 전 한번도 남에게 상처를 주는 글을 본 적이 없고 모욕을 준 글이라 하여도 그것이 결코 이유가 없거나 비겁하게 돌려 말하지 않은(공방이 있는) 당당한 글들이었다 생각합니다.<br />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야기 하는데 어찌 진정
상목님의 말씀에 많은 부분동감합니다. 정말 말씀대로만되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가만놔두지않네요. <br />
이곳게시판은 시대를 그대로 반영하는것같습니다. 정말 오디오와 한잔술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br />
하면서 서로서로 웃기도하고 슬퍼해주기도 하고 또 오프에서도 만나 세상사는 이야기도하는 <br />
어찌보면 정말 모범적인 커뮤니티가 이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듣도보도못한 알바들이 설치지를않나..<br />
정말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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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참여 거부에 대한 징벌 중 하나는 자신보다 하등한 존재에의해 지배당하는 것이다.<br />
One of the penalties for refusing to participate in politics is that you end up being governed by your inferiors.<br />
- 플라토( Plato ) -
기본적으로,,,,,,,, 상목님이 말씀하시는 그 상처받는 사람들과 상목님의 정치적 견해가 비슷하시던가<br />
아님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으시던가 둘중 하나일듯 싶은데,,,<br />
어느 경우이거나,, 이곳에 정치에 관한 글은 안쓰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실 자유는 있으나<br />
님 말씀에 반박할 자유또한 있지 않을까요<br />
전 상목님의 글과 같은 취지의 글을 볼때 마다 짜증이... 음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