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까지도 카이로를 떠나 휴양지로 갔다고 하더니,
지금 아이폰 프랑스 앵포 어플에 속보가 자동으로 뜨네요.
부통령 오마르 술레이만에 의하면 무바락 하야하고, 군부에 권력이양이라고요.
타흐리르 광장현지 군중들의 광란과 눈물, 축하 클락숀 소리도 들리고요.
희망에 가득한 인터뷰도 이어지는 데 글쌔요.
암튼 이스라엘이 가장 식겁하는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르단이나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 고만고만한 이웃들하고는 급이 다르니.
이스라엘 포함 이 지역 여행하는 사람들 인, 아웃 엄청 꼬일 것 같습니다.
저도 3월에 다마스커스인 카이로 아웃 예정인데 이것 참~
아이폰이 꺼진 상태에도 원하는 속보가 자동으로 뜨니 좋네요.
뭐 두고 보아야 겠죠. 군부와 막후 딜이 있을 것 같고, 전두환 시절 짝날 것 같은 예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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