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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 전자제품의 진실을 알려드리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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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23:2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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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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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 전자제품의 진실을 알려드리죠.. ^ ^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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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 [가입일자 : 2008-01-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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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의 비밀에 이은 2탄입니다. ^ ^ v
인터넷 최저가 상품에 대한 질문이 자주 올라와 생각난 김에 아는선까지만 알려 드립니다.(틀리거나 근래 바뀐 부분이 있으면 지적부탁합니다)
엘지나 삼성이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은 아마도 수백가지가 될 껍니다.
하지만 제조업체 입장에서 팔리는 제품종류별로 매장에서 주문들어오는데로 하루에 lcd-tv 42인치는 150대.. led-tv 50인치는 200대.. 세탁기 15kg은 50대.. 12kg은 160대...
이렇게 하루에 다양한 제품을 만들수는 없습니다.
부품을 그렇게 다양하게 조달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조처인 LG나 삼쏭은...
모델별로 대량생산을 합니다.(예전에는 수천대 이상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원가절감을 위해 생산단위를 조금 줄였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대량으로 공장에서 나온 제품들이 어디로 갈까요?
제조업체의 창고로 갈까요? 아닙니다. 엘지 삼쏭의 물류창고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하더군요..
이물건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메이저 업체가 있습니다.엘지나 삼성에대략 3개정도씩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지금은 업체수의 변동이 있을 지 모르겠네요)
메이저 업체가 재미있는 점은 현금을 가지고 공장도가에서 15-2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해서 수도권과 각 지방에 있는 초대형 물류창고에 제품들을 보관한다는 거죠.
왠만한 대기업도 흉내내기 힘든 규모의 금액이 거래가 됩니다.
엘지, 삼쏭 오너와 메이저업체의 경영자가 특수관계인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어쨌든 요 메이저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쥐락 펴락합니다.
창고에 확보한 물건을 가지고 시장에서 오는 반응대로 ..
가격과 물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엘지베스트샵, 엘지하이프라자, 삼성 디티털프라자......등이 이 메이저 업체들이 가지고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통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 용산등에 물건을 풀기도 하고요......
우리가 아는 인터넷 최저가 업체들 중 몇몇 업체는 용산등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일명 용팔이를 운영하는 대리점이 인터넷으로도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왠만한 대리점이나 판매업자는 창고가 없습니다.. 단지 중개를 하는 것 뿐이죠..
그러하기에........
가정에 오는 물건은 메어저 업체들에게 매장, 인터넷업자, 용산업자등에서 들어온 물건 주문 순서로 배달할 뿐이죠...
그래서 어디서 주문하던지 엘지나 삼쏭의 옷을 입은 직원들이 물건을 배달해 주는 것이죠..
엘지나 삼쏭은 가격이 낮은 인터넷 물건을 따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격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리점이나 용산매장 업자들이 하는 마케팅 기법일 뿐이죠..
하지만... 해서는 안되는 방법이죠.
그리고 삼쏭같은 경우 회사에서 해고된 직원들에게 2-3년간 공장도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해 줍니다.
이분들로부터 인터넷등을 통해 물건이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요령은 ...
최신제품은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다->메이저 업체들이 신제품에서 마진을 많이 챙깁니다.
혼수시즌의 가전제품, 졸업입학시즌의 학생용품, 김장철의 김치냉장고등은 가급적 구입을 당기거나 늦춘다..
현란한 기능에 현혹되지 않는다.. ->기능 몇개 넣는데 원가는 정말 적게 듭니다. 하지만 가격은 확 올라갑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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