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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견찰이 어찌나 빠르게 대처를 하던지....

쩐 냄새가 많이 나서가 아닐까요

저는 일단 신고한 보관사 의도가 좀 다르게 보입니다.<br />
원래 주인이 없는 물건을 신고후 자기것으로 취득하는 법적 절차가 있습니다.<br />
특성상 검은돈일 확률이 크니 신고해서 떠들석하게 만들고, 못찾으러 오게 만들고 나면,<br />
자기가 먹을 수 있는 확률이 있죠. 그래서 법적 절차를 밟으려고 언론에 알렸을 수도 있습니다.<br />
폭발물로 신고 한 것은 사실로 믿긴 어렵습니다.

반면 경찰은 주인을 빨리 찾아서 죄목이 있는걸 밝혀야 압수할 수 있으니....

그 속에 든 것이 돈이라는 건 창고업체에서 어떻게 미리 알 수가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