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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님의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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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19: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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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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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님의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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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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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KBS의 다큐도 보고, 영화평이 역사상 가장 좋다고 해서 본 영화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영화 예술로서의 가치는 거의 전무한 다큐 필름이었습니다.
남은 것은 개인적 헌신에 관한 공적 가치인데 그 것을 전면 반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태석님은 자유로운 개인이 아니라 신부라는 게 가치의 일반화를 어렵게 하는군요.
공영방송에서는 가능한 한 종교와 무관하고, 전 세계 누구에게나 소구할 수 있는 사랑의 소중한 가치를 다루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기독교 국가도 아닌데 공영방송에서 선교에 가까운 프로그램을 보내는 것은 비신도로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케이블 선교방송에서 다루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랑 중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은 댓가가 없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선교는 믿음이라는 댓가를 요구합니다.
희생한 사람도 사랑을 위한 희생이 아닌 자신의 교환가치 즉 종교적 신념 때문인거죠.
설사 강제가 아니더라도 잠재된 바터링이죠.
뭐 비신도 중에서도 다르게 보신분도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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