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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신종 사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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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16: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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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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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신종 사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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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묵 [가입일자 : 2001-03-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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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은 이야기 입니다.
A 라는 분이 중고 장터에 앰프 하나를 판매글로 올렸습니다.
B 라는 사람이 절충 요구도 없이 흔쾌히 송금을 하길래 판매 했답니다.
며칠뒤 B 라는 사람이 연락이 와서 정말 죄송한데 취향에 맞지 않으니
반품을 해 달라고 하면서 자기 실수도 있으니 발송 택배비도 자기가
부담하고 구입가의 10 % 를 감가상각(?) 개념으로 빼고 송금해 달라고
하더 랍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물품 구입할때에도 먼저 송금 했으니 환불도 먼저해 달라고
해서 별 의심없이 10 % 공제한 금액을 송금했답니다.
이게 마지막입니다.
그 뒤 부터 연락도 안되고 물품도 안오고...
물품 받은 주소는 편의점인데 자기들은 대행만 했으므로 모르겠다라고 하고...
약 1주일 뒤에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같은 물품이 중고 장터에 올라 왔는데
심증만 가고 물증이 없으니 끙끙앓고 있답니다.
더 웃기는 것은 최소 송금한 사람도 사기 피해자일 확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참 머리 좋습니다. 남의 기기 한대로 도대체 얼마를 벌어 들인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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