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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이 인간적이 셨네요.....제가 모자라서그런지....이유있는 폭력은 제게 어떤면에서 쾌감을 줍니다.....지들끼리 덮어면서 깔짝깔짝 자기 미래 사면용 계를 드는 것 보담 보다 100배 낫네요....

주소 문자로 보내라니깐요......~

전화번호가요?

http://file.wassada.com/images/board/multitest/201102/wassada4d50c38fec999.gif

010-5660-2346..입니당..!

ㄴ 어르신께 낚인... ㅠㅠ

카카오톡^^ 하실래요?

그기 뭔데요?

군인정신이요?<br />
군대 있을 때 점호시간에 군인 정신이라든가 군인의 길 같은 암기사항을 외웠더랬죠.<br />
원래는 어떤 내용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 다르게 외운 것은 기억이 납니다.<br />
<br />
"군인의 길"? "내 갈 갈이 아니다."<br />
"군인 정신"? "제정신이 아니다."<br />
<br />
그때는 춥고 배고프고 힘들어서 스스로 위로를 삼으려고 우스개 소리로 만든 것 같았는데 이제와 생각해보

카카오톡은 또 머래여? ㅜ,.ㅠ^

ㄴ 스마트폰 어플요... 공짜문자^^;; 머 작은대화같은..

이제 겨우 자기 콧물이나 스스로 닦을 줄 알게된 열대여섯살 얼라들에게 군복 비슷무리한<br />
교련복이란 것 입히고 (거기에 요대, 각반까지..ㅠㅜ) 월요일 소위 애국조회 날이면 열병에 <br />
분열까지 시켰던 넘덜 아닙니까, ㅎㅎ

이혜영님 노인네들 골치 아프게 하지 마시고 그낭 댓글로 하세요..<br />
달래 노인네시겠어요...?<br />
<br />
근데 그게 뭐래요.. 코코아 티는 아는데 말입니다.......

ㅋㅋㅋ태형님 맞소...!<br />
카카오톡ㅇ느 트위터 비슷한거겠지요?<br />
스마트폰이 없어서리..ㅜ.ㅠ

ㄴ 네;;; ㅜㅜ

고딩 때 담임 선생님께서 월남전 참전 용사.....<br />
<br />
이런 식으로 나이를 속일라꼬 하시지 마쉽쇼..-.- <br />
<br />
을쉰께서 월남전 참전하신거 알고 이씀돠.. <br />
<br />

월남 종전 시기와 유신악법이 횡행하던 시간을 혼동 하시면 안되지 말입니돠. ㅜ,.ㅠ^

그러면 나발어르신하고 저하고 비슷한 연령대라구요?<br />
저도 고등학교 때 생물선생이 월남 다녀온 특전사출신 또라이였는데 말입니다...

제가 감히 어찌 태형얼신 반열에 <br />
<br />
신발 앞코를 들이밀겠슴꽈? ㅜ,.ㅠ^

헐... 더 가면 책임을 지고 할복이라도 하라고 할 기세군요. 그놈의 일본식 군대문화 지긋지긋 하군요.

훈련받을 때 야간 점호 할때 당직사관이 군인수첩에 있는 것들 물어 보곤 했죠.<br />
어느날 군인정신에 대해 물어 보았는 데<br />
군인정신은 ... 한참 뜸들이더니 <br />
<br />
제정신이 아니다. <br />
라고 대답한 사람 <br />
<br />
그날 물론 얼차렷.<br />

이유있는 폭력은 제게 어떤면에서 쾌감을 줍니다 v

담임샘이 멋지시군요~ㅋ

제 칭구넘은 철수전 월남가서<br />
죽도록 씨만 뿌리구 왔담뉘다....ㅡ.ㅡ!!

전쟁통에 많이 죽었으니 많이 뿌려야죠...ㅎ

군대 4주간 댕겨왔기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 왜 힘든지 모릅니다.<br />
이렇게 군대 얘기하면 할말없어지는 슬픈 사람입니다. -_ -;;

하사관 출신인 조교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고...<br />
위관 출신인 교관은 네 분 계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br />
<br />
그 중 한 분은 6.25 참전용사인 황교관으로 학생들이 점심 먹고 나서<br />
별관 뒤쪽 동산에 모여 앉아 담배를 피면 저 아래 본관에서부터<br />
야~~ 이놈들아~~~!! 하고 소리소리 지르며 달려오곤 하셨는데<br />
그렇게 소리를 친 건 붙잡히지 말고 얼른 달아나라는 뜻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