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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의 경고" 관련 간단한 실험을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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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08:5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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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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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의 경고" 관련 간단한 실험을 해봤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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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현 [가입일자 : 2005-09-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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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LP소리가 편안하고 더 듣기 좋다는 점에 무척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오디오와 관련한 추억은 CD보다는 LP로 듣던 시절에 더 많더군요.
어제 "디지털 음악의 경고"의 동영상을 보고 미국의 정신과 교수집에서 했던 근력시험을 와이프를 상대로 해보았습니다.
저희 집엔 턴테이블이 없어 SACD와 CD로만 실험을 해봤는데...
(미국 교수실험에서는 SACD는 근력감퇴가 없었고, CD는 근력감퇴가 컸었죠)
결과는, 음악을 듣기전에 근력이 있는 것 같았는데, SACD나 CD나 와이프의 근력은 똑같이 떨어지더군요... 참고로 SACD를 먼저 PLAY 했습니다.
디지털 음악을 들어서 힘이 떨어진건지, 아님 와이프가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이 소모된 건지...
처음엔 오른팔로 하다가 왼쪽팔로 해도 결과는 같더군요. 그래서 MP3 실험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디지털음악이 기운을 떨어뜨린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SACD나 일반CD 모두 와이프의 근력은 떨어졌습니다.
아니면, 음악엔 전혀 상관없이 자연스런 체력 소모였는지...
집에 Dave Grubeck Quarter "Time Out" 음반이 CD와 SACD 모두 있어 두 음반으로 CDP와 SACDP에 각각 넣고 PLAY 했습니다. 인터선재는 양쪽 PALYER 모두 같은 선재였습니다. PLAY 한 곡은 음반 중 조용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5번 트랙인 "Kathy's Waltz" 였습니다.
미국 교수와의 실험방식을 달리 한건 미국교수는 사전에 내가 어떤 미디어를 PLAY한다고 알려주었지만 와이프에겐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SACD가 뭔지도 모릅니다.
실험전에도 와이프에게 실험이 뭐와 관련된 것인지 무엇을 테스트하려는 것이지 일절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실험방식에 뭔가 차이가 있어서 그랬던건지, 아님 실험대상(와이프)가 약해서 그런건지... 아님 그 방송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다른 실험조건이 더 있었던건 아니었는지...
적당한 실험 도구 (기기,음반,사람)를 모두 갖추신 분들 테스트한번 해보심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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