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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대로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10 21:32:56
추천수 0
조회수   1,193

제목

세상이 이대로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세살 아이가 애비한테 날마다 폭행당하다가,

결국 살해당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그걸 보곤 눈물이 나옵니다.



겨우 삼년 이 지구에 살다가면서,

그리도 처참한 공포와 고통을 당하고 가다니요.

아무 죄도 없는 아이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포악할 수가 있나요?

사회가 점점 이상한 쪽으로 변해갑니다.

사랑은 점차 힘을 잃어 가고,

당장 눈 앞의 이익이 우선이고,물질이 우선이고,...



자기 자식에 대한 사랑도 없이..

아니 살의만 있다니..

이 사회 풍토를 개탄해야할까요?

그 한 사람이 특별해서 그런가요?



이 나라의 모든 교육이

인성 교육은 뒷전이고 시험 결과에 따른 등수 차별로

인간의 가치를 매기는데,

그 잘못을 미처 알지도 못하는 학부모들은

남들이 가니까 무조건 따라가는 추세이고....



사회 지도자층은 그 자신조차도 가치관이 혼란되어

잘 먹고 잘 입고 하는 것만이 잘사는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고..



죽은 그 어린아이에게

불쌍한 연민과 함께,죄책감도 같이 느낄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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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02-10 21:33:59
답글

삼가 명복을 빕니다...ㅜ.ㅠ

luces09@gmail.com 2011-02-10 21:37:29
답글

그 아이는 잘못 태어난 이 세상을 빨리 떠나고 싶었나 봅니다........

김진우 2011-02-10 21:38:43
답글

그 애가 뭘 알겠습니까??

luces09@gmail.com 2011-02-10 21:40:59
답글

그런 부모와 계속 사는 것보다... 다시 살아보고 싶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nine99@paran.com 2011-02-10 21:51:34
답글

3살이면... ㅜ.ㅜ<br />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br />
진짜 말도 제대로 못할 나이인데..<br />
ㅠ.ㅠ

김진우 2011-02-10 21:53:09
답글

죽어서는 편히 쉬기를 빌어 봅니다..ㅜ.ㅠ

조재춘 2011-02-10 22:01:39
답글

죄도 밉고 사람도 밉습니다

김준남 2011-02-10 22:03:20
답글

휴..한숨만 나네요..

cielee@hanafos.com 2011-02-10 23:01:15
답글

어째서 이런 뉴스들이 자꾸 등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8개월된 아들을 하나 키우면서 아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키우시고 힘드셨겠구나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된 후에 다른 아이들도 예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이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짐승이네요.

강경진 2011-02-11 03:51:53
답글

본문의 주제에는 벗어나지만, 김진우님은 어떤사람에게 '지도'를 받으시는지요?<br />

김진우 2011-02-11 09:20:18
답글

경진님의 질문의 뜻을 잘 알 수 가 없군요...~

박천일 2011-02-11 11:22:11
답글

안타깝지만 극소수라고 생각해야지요. 보편적인 감정은 지극한 모성애와 부성애이고 저 경우에는 정신적으로(순수하게 정신의 문제라기 보다는 약물과 알콜 등에 의한 정신관련 신체계의 이상) 문제가 발생한 고장난 인간에 의해서 이루어진 일이니까요.

박천일 2011-02-11 11:49:30
답글

그래서 세살난 아이를 저&#47167;게 한 사람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질 것이 아니라 세살난 아이가 매번 울고 있는 상황을 타인의 가족문제다라고 열외시하게끔 하는 사회시스템과 의식을 전환시켜야 할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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