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언론계의 여성이 강의를 하는 방송을 보면서
문득 어떤 생각이 듭니다.
조리있게 말을 또박 또박 잘 하지만,
강의가 재미가 없고 감동이 전달 되지를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그와 반면에 살아 오면서 몸으로 부딪히며,
실패와 좌절과 자기 극복으로 성공한 사람은
머리 속에서만 나오는 말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저절로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그 두 경우는 대조적입니다.
머리는 가슴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상누각이기도 합니다.
그 사람에게서 저절로 기가 뿜어져 나오는
그런 사람이 좋아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