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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처참합니다...아비에게 살해당한 3살..쓰레기장에 버려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10 12:20:49
추천수 5
조회수   1,656

제목

너무 처참합니다...아비에게 살해당한 3살..쓰레기장에 버려져..

글쓴이

박재현 [가입일자 : 2003-09-09]
내용
Related Link: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

어제 저녁 이 뉴스 보고 한동안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한참 사랑받으며 자라나야 할 아이가 매일밤마다 아비라는 짐승에게



폭행당하더니 결국 숨졌고 화장실에 유기 되었고...



시신이 썩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동네 쓰레기장에 버려졌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져...욕도 나오질 않습니다..





========================================================



그집 아이는 새벽마다 '살려달라'며 울었다



매일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다 결국 숨져 공사장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김모(3)군은 세 살배기 아이로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환경에서 자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사건이 벌어진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다세대주택 인근 주민에 따르면 아버지 김모(33)씨 가족이 살았던 반지하 쪽방에서는 매일같이 아이의 처절한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여느 아이처럼 툭 하면 우는 김군이었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따스한 부모의 포옹이 아니라 일용직 노동을 하는 아버지의 주먹질이었다. 말을 할 수 없는 아이는 공포에 질린 울음소리로 '살려달라'는 표현을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



복도 맞은편 방에 사는 30대 여성은 "평소 김군의 울음소리가 잦았다. 특히 새벽에 갑자기 울기 시작해 몇 시간씩 이어지곤 했다"고 말했다.



이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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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2011-02-10 12:29:26
답글

에혀 우리애랑 1살차인데....

박동석 2011-02-10 12:32:24
답글

참..할말이 없습니다...........

양호석 2011-02-10 12:36:08
답글

세상에..입이다물어지지가 않네요...이웃이경찰에 신고 아이를 별도 보호를했서야되는데...<br />
가정폭력을.강력하게 처벌해야되는데 이나라에서는..이상하게 그런걸 가볍게 여기는지..

박재현 2011-02-10 12:40:03
답글

아비가 미친놈이면 어미라도보호막이 되어져야 하는데.....에미라는것도 똑같은 한통속이라.... <br />
<br />
의지할곳이 하나도 없었던 아이가 너무 가엾고 미안합니다... <br />
<br />
부디 다음에는 인간 세상에 태어 나지 말고 이름 모를 꽃이나 나무로 태어나길 바란다...

이수영 2011-02-10 12:45:30
답글

사람으로 태어나야지요...<br />
<br />
아주아주 좋은 부모님 만나서 사랑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김종훈 2011-02-10 12:56:57
답글

짧은시간 너무힘들게 살다간 아이<br />
좋은곳으로 가길 바래봅니다~~

luces09@gmail.com 2011-02-10 12:59:26
답글

.......<br />
아이들이 보고 싶군요......

이웅현 2011-02-10 13:02:39
답글

어제 뉴스보다가 눈물이 흘러 죽는줄 알았습니다..참 인간팔자란 이렇게나...<br />
저 아이를 보호해줄 사람 한명 없었던 대한민국은 그 아이에게 진정 지옥이었겠군요..<br />
<br />
저런 어린이 학대를 제지할 방법이 정녕 없는지..<br />
<br />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남의집일이라며 그런부분에 대한 관심을 갖는것 자체를 꺼리는 부분이 있죠.<br />
<br />
제 어릴적 일이지만 거꾸로 매달아놓고 허리띠풀어

유재석 2011-02-10 13:08:25
답글

이젠 편안한 곳에서 쉴수 있겠네요..ㅠ 아가가 너무 불쌍합니다.. ㅜㅡ

권태형 2011-02-10 13:12:23
답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김태일 2011-02-10 13:22:44
답글

같은 부모입장에서 죽은 아이에게 미안해집니다.<br />
아무것도 모르는 3살짜리 아이가 3년동안 공포를 겪고 비참하게 죽음을 당하다니요.<br />
너무나 안타깝네요.<br />
다음 생이 있다면 좋은 부모님에게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김성훈 2011-02-10 13:37:18
답글

저런건 인간도 아닙니다.<br />
제 아들도 한참 미운4살이지만 어린 애들이 뭘 안다고...<br />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될걸...

이병일 2011-02-10 14:09:04
답글

눈물이 납니다.<br />
남의 자식이라도 어린아이들은 다 예쁘던데.....<br />
지 애비한테 맞아 죽다니... 그러는 중 에미는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건지...<br />
동물의 세계에선 자기 새끼가 아닌 것은 물어 죽여버리던데, 인간이 저랬으니 그 애비는 인간이 아니라 짐승입니다.<br />
<br />
아이가 너무 너무 불쌍하네요.<br />
이젠 밤마다 살려달라고 울고불며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니 차라리 다행이라고 해

김성진 2011-02-10 14:43:41
답글

저두 뉴스를 접하고 정말 우리사회를 생각하게 되더군요..<br />
그 애비애미는 말하지않겠습니다.<br />
그래도 보편 타당한 이웃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아이가 시퍼렇게 멍들어 있고 새벽마다 아이의 비명 소리가 몇 시간 계속 되었다고 하는데 남의 일이라고 모르는체 시끄럽다다는 불평불만만 하였다는게 정말 안타깝네요...지금 우선 저부터 제 주의를 둘러보아야 겠습니다.<br />
<br />
아가야~~ 훨훨 좋은 곳으로 가거라...

임철순 2011-02-10 15:20:36
답글

저 어린것이 얼마나 아팠을꼬....ㅜㅜ<br />
저 어린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꼬...ㅜㅜ<br />
저 어린것이 얼마나 무서웠을꼬...ㅜㅜ<br />
저 어린것이 얼마나 살고 싶었을꼬.. ㅜㅜ<br />
<br />
<br />

박종호 2011-02-10 15:43:04
답글

매일 살려달라 우는 아이 소리를 듣고 아무 조치 않한 주위사람들이 더 안타깝네요.<br />
<br />
저도 제 주위를 살펴봐야하겠습니다.<br />
<br />
어린 생명이 무슨 죄가 있다고...

koran230@paran.com 2011-02-10 15:47:30
답글

진짜 쳐 죽일것들 이군요..... 아..혈압오르네요.<br />
제 딸래미도 올해 3살인데... 그 귀여운애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강동섭 2011-02-10 15:53:33
답글

그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나네요...<br />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br />
<br />
천국에서 편안히 쉬기를...ㅠ.ㅠ

음관우 2011-02-10 19:33:22
답글

정말 어처구니 없어 말이 안나옵니다. <br />
저는 아직 자식이 없지만, 조카가 5살이고 거의 제 자식만큼 갓난 시절부터 예뻐해왔습니다. <br />
엄밀히 제 자식도 아닌데도 이렇게 예쁜데, <br />
어찌 제자식을 그리도 처참하게 죽여서 화장실에다 방치했다가, <br />
쓰레기처럼 버립니까? <br />
그럴려면 왜 낳았나요? <br />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을 떠나, 자기 피붙이 아닙니까? <br />
<br />

엄용일 2011-02-10 21:34:28
답글

아침 출근하자마자 이 기사 접하고 하루종일 우울했습니다. 첨 볼때는 눈물까지 나더군요.. 왜냐하면 제 딸도 이제 3살이거든요...그냥 5시 좀 넘어 상사들한테 얘기도 안하고 집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딸래미 말없이 꼭 안아주었습니다.<br />
아가야 가엾은 아가야...널 지켜주지 못한 이 나쁜 세상, 나쁜 어른들을 다 잊고 하늘나라에서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거라!!! 불쌍한 아가야!!!<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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