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나발동상이 심심하믄 나한테와서
이것저것 머 갈취해갈거 읍나하고 기웃기웃거림돠 ㅡㅡ;;
최근에 동상이 나한테 뽐뿌질한것 중에 수퍼 트위트가 하나있었음돠
나발 : 성님 옆동네 소+전자에 작은 나발 존거 하나 올라와써여 얼릉 잡으셈
나: 그거 예전에 더존걸로다가 써밧는디 별로드랑 ㅡ ㅡ;;
나발:아놔 내말 듯고 함 질러 봐 바바바바
나 :알써 그람 함 저질러불자
나발 : 오~~~~케
그리하여 포스텍스 수퍼트위트를 옆동네 장터에서 구입하였는디
이거 무자게 음의 위상이라나 머라나 찾기 어렵데여
몇날 며칠을 울 마눌 눈치봐가믄서 나발통 이리저리 옮기고 쌩고생 무쟈게 했씀돠
내나이 반백이 넘어서 이 무신 할일없는 짓인지 몰겠음니다만
아~~~놔 이짓저짓 별짓다하다가 결국 다시 이곳 장터에서 시집 보냈었슴돠ㅡ.,ㅜ^
그래도 나발동생이 내옆동네 살고있어서 나는 즐겁슴돠
오늘 또한번 나발동상에게 심하게 뽐뿌받은게 하나 있는디
차차 매들리로다가 추후 연재 하도록 하겠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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