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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웃긴 쇼핑몰상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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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9 17:5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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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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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웃긴 쇼핑몰상담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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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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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공주가 2학년에 올라가는데
가방이 많이 험해져서 기름몰에서 몇 가지를 골라놓고
선택케 하여 케이스위스 가방을 구매하였습니다.
매일 들고 다디는 A4 클리어화일 사이즈를 염두에 두고
28*36*12(가로*세로*폭)으로 설명된 가방을 구매하였습니다.
받아보니 가방이 딱 보기에도 너무 작습니다.
아니나다를까 클리어화일이 안 들어갑니다.
양쪽 모서리를 조금도 아니고 많이 접어야 겨우 들어갑니다.
혹시나 해서 라벨을 보니 라벨에는 27*33*10.5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정현공주, "너무 불편할 것 같아"
쇼핑몰에 전화를 해서 전후사정을 이야기하니
상담원, "고객님 쇼핑몰에 표기된 사이즈는 가방끈까지 포함해서입니다"
저, "^________________^, 그러면 가방끈을 길게 늘어뜨리면 엄청나게 큰 가방이네요"
일단은 상담원이 업체와 연락후 다시 연락을 주기로 하였는데,
너무 상식이 없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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