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면서 식사를 같이 하기도 하고,
또는 술을 같이 마시기도 하고,
또는 같이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만 같이 한잔 한다면,
어색할까요?
서로 마음 맞는 친구라면
굳이 술,밥을 안먹더라도,
마주 앉아 차 한잔에 별 담소도 없이
조용히 같이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런 친구 사이가 진정한 친구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술 친구는 술을 한잔 받아 주면
좋아서 떠들썩하니 어우러지지만,
술을 빼고는 굉장히 서먹 서먹할 것같습니다.
......소중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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