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추워서 남자를 불렀습니다.
금액을 물어보니 7만 7천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무슨 부가세가 붙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겨울에 얼어죽느니 돈을 내더라도 남자를 불러야겠더군요.
역시 남자는 달랐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따뜻해짐을 느끼는 순간 (약 30분).
역시나 돈을 달라더군요.
약속이 약속인지라 피보다 더 진한 돈을 줬습니다.
그 남자는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 남기고 떠났습니다.
보일러는 제가 고칠수 있는 물건이 아니더군요.
이상 어제 한 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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