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에 사용했었던 불칸과 감마의 매력을 재현하고자 지난달 구입한 불칸입니다.
덥개가 없어서 불안한 마음에 10mm 아크릴을 가공하여 조립하고 발에 자석을 달아 놓아주니
기능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수공 앰프에서 느껴지는 허전한 외모가 상당히 개선이 되었네요.
처음엔 약간 어색했는데, 요즘은 너무 예뻐서 스스로 감탄하고 있습니다. ^^
외모 만큼이나 탁월한 음을 내주었던 불칸은 이제 새 식구 감마2에게도 아름다운 소리를 넣어줍니다.
이후로도 오래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