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하이파이 av 쇼에 가보고는 합니다.
가보면 한 코너에서 늘상 lp 의 장점을 자랑하고는 합니다.보통 오래된 음반이라도 몇만원을 얘기하죠.
보면서 lp 의 장점 보다는 장사꾼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대체 그 오래된 음반이 몇만원씩 가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lp 나 cd 나 이제 구시대의 유물화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cd 가 대세인것은 사실입니다.소니가 좀더 노력해서 dvdp 에 기본적으로
sacd 플레이 기능을 표준으로 탑재했다면 오늘날 sacd 음반 시장이 커지는 효과가 있었을 겁니다만 현재 전부 따로 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sacd 는 틈새 시장정도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블루레이 플레이어가 발매가 되고 보급이 많이 된다면 얘기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날 엄청나게 보급된 dvdp 의 기본적인 음성 트랙도 96kh 24 비트가 기본적으로 지원되죠.
이제는 cd 라는 포맷을 버리고 dvd 타이틀을 기본으로 음악 dvd 가 발매 되기를 바랍니다.
블루레이는 192khz 에 24 비트 6 채널을 지원하죠.
이정도 포멧으로 음반이 나온다면 더이상 lp 의 장점 운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cd 의 dsd 는 표준으로 채택되기는 글렀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소니가 정신 차리고 sacd-2 버전을 만들어서 블루레이를 기본으로 하는 sacd 포멧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현재 2.7 mhz 의 dsd 포멧의 샘플링 주파수를 10 MHZ 정도로만 올려 준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죠.
어떤면에서 DSD 나 SACD 는 보급이 되어야 음반 컨텐츠 시장이 살아나는 기폭제가 될걸로 생각합니다.
지금의 음반 시장에서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미친짓입니다.본전도 못 뽑죠.
복제하기 힘든 DSD 를 보급했으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LP 를 좋아하는 것은 개개인의 취향이지만 CD 는 완성된 기술이 아닌 디지탈 음반시장의 시작점이었죠.
CD 의 음질을 능가하는데 내는데 300 만원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다면 그런 LP 는 보통 평범한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오디오가 아닌 매니아들의 호사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CD 의 음질을 능가하는데 300 만원이상이 필요하다면 20~30 만원대 SACDP 의 음질을 능가하는데는 엄마만한 비용을 LP 에 투자해야 하나요?
상대가 안되는 게임이라고 봅니다.어차피 새로운 음반도 LP 로는 잘 안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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