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무식하게 큰 카메라가 왠지 폼나고 좋았습니다.



당시 니콘 F2AS 부터 F3HP F4S 까지 비교적 상급기를 사용했습니다.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사진도 디지털문화에서 큰 폭을 담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왕년에 사진 좀 했다고 필카를 고집하다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딱 어중잡이 취미생활로 내 삶에서 멀어졌죠.



디지털 SLR기종으로 몇년전부터 D200을 사용중인데 남들 몇만컷 찍었다고 중고매물로 내놓지만 저는 많이 찍어야 3천컷 정도 찍었을것 같네요.



이제는 50만원 정도에 거래되는 나의 카메라를 보면서 "연사를 남발하는 이유가 있군"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역시 디지털은 컴퓨터처럼 돈값할려면 맘껏 활용하는 방법이 최고하는 생각을 거듭해봅니다.



이 카메라가 팔고 싶은 이유가 이제는 정말 작은카메라를 갖고 싶어요.



미놀타 TC-1 같은 디지털카메라가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이 정도의 기기가 디지털카메라에 있나요?



필카를 버리지 못해서 RF카메라와 M렌즈 35미리



아쉬운대로 현재 가지고 있는 D200



그리고 지금 집에 있는 오래 된 수동카메라와 수동렌즈를 다 정리하고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카메라 한대 구입하고 싶은데 좋은 기기 없을까요?



위에 잠시 언급했듯이 미놀타 TC-1같은 디카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실 TC-1을 다시 구입하고 싶은데 필름카메라 똑딱이 치곤 중고가격이 너무 높아요. ㅠㅠ





그리고 사진찍는것을 즐기는 와싸다회원분들은 어떤 카메라에 매력을 느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