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파트 매매관련 질문 드립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02-08 12:20:15 |
|
|
|
|
제목 |
|
|
아파트 매매관련 질문 드립니다. |
글쓴이 |
|
|
고연동 [가입일자 : ] |
내용
|
|
집을 관리하기힘들어 매매를 하려고 내 놓았습니다.
전 세입자도 말썽이고해서 그분 계약 끝나고 빈집으로 내 놓은 상태인데요.
얼마전 부동산에서 연락이와서 제가 내놓은 가격보다 좀 싸게 깎아주면 하겠다 그러고
바로 계약하겠다해서 일단 진행했습니다.
진행이랄것도 없고 부동산에서 일단 200만이라도 입금하겠다해서 계좌 번호 불러주고
받았지요.
그런데 돈받고나니 부동산에서 하는말이 계약은 언제 하겠냐해서 급하면 몇일 상관으로
내려가서라도 하겠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약하면 언제 들어오고 잔금은
언제 가능하나고 물어보니 가관이더군요. 매매는 통상적으로 계약서 쓰고 한달뒤에나
잔금이 들어온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29일 200 붙여 놓고서 3월에나 줄수 있다는 겁니다.
계약금은 계약서 쓸때 준다고 하고요.
그래서 좀 언쟁을 했습니다. 미리 이야기했으면 내가 돈을 받지 않았을것 아니냐 따지니
자기가 최대한 노력해서 빨리 받을 수 있게 하겠지만 장담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몇일 고민을 했습니다 .구지 생각했던 가격보다 훨씬 싸게 주면서 돈은 한달뒤에
받으면 팔 의미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계약 진행 못하겠다고 말하니 보낸돈의 두배를 내 놓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못한다했지요. 일단 계약서도 쓴것도 아니고 잔금에 대한 사항도 돈 보내놓고
자기들 입장에 무조건 맞춰달라는식으로 말로는 노력하겠다면서 장담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계약할사람 연락처도 계좌도 안알려주고 한다는소리가 법적으로가면 내가 무조건 손해다 계약할 사람이 자기집판거랑 이래저래 손해본거 다 물어야한다고 난리를 부리네요.
저는 그래서 맘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부동산에서 정확한 내용을 내게 통보한것도 아니고 계약서를 쓴것도 아니고 잔금에 대한 내용도 돈보내놓고 나서 통보해 놓고서는 자기는 말다했다고 난리를 부리네요..
몇일 사이 여기저기서 집 팔라고 전화가 오는데 짜증나서 집 비밀번호도 바꾸고 안판다고 해 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진행하려고 하는 방향은 일단 부동산 중계인이 살사람 연락처나 모든 정보를 알려주지 않으니
부동산에 내용증명을 보낼까 합니다. 계약 조건에 대한 통지를 명확히 하지 않는것과 그로인해 200만원을 환불할 계좌를 알려달라는 것 그리고 알려주지 않을경우 공탁을 걸겠다는 내용으로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공탁을 걸어야겠지요.
이 이외에 제가 해야할 방법이 있을까요?
살면서 파는 집이 아니다보니 아주 머리 아픕니다. 에휴..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