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셋탑박스 판매차로 용산을 들르게 되어 아는 후배녀석..하고 만나게 되었지요.
예전에 스피커도 썼었고 현재는 헤드폰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지만
와댜7과 스펙트랄dac에 디지털케이블등 일단 소스쪽으로는 써볼만큼 써본 녀석입니다.
둘이서 한잔하는데
형..소스랑 케이블 ..전깃줄 하나에 삼백씩 써가면서 삽질해봤는데
별 차이 없더라.
이러더군요.
그래? 그럼 내 파이오냐도 괜찮은거냐?
아니..그건 너무 심하잖아..
;;;;;;;;;;;;;;
암튼 엘락330과 박쥐 그리고 11s1..목표와
가끔씩 난입하는 3웨이의 유혹과 마크26프리 파워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형..뭔 3웨이야.
난 형이 엘락이나 제대로 갈지 의문이야
허허허;;;;;;;;;;;;;;;;;;;;;;;;;;;;;;;;;;;;;;;;;;;;
형,내가 볼때는 지금 pm7001쓰잖아.
앰프차이 있지 하지만 크지 않더라구
가격대 성능비로 치면
형은 앰프 그냥 지금꺼 쓰고 시디피도 7001 들여서 셋트 만드는게
만족은 젤 클거야.
거 뭐냐 나 7001시디피..예전에 써봤는데.같은거 두번 안들이는 거 알면서..
그냥 그렇다구..ㅋㅋㅋ
뭐 하이엔드에 대한 미련이 있으니 함 써보는것도 좋을거야
엘락에다가 11s1,박쥐 함 가봐..중고가 안떨어지니 안맞으면 팔아도 되고..
엘락엔 근데 럭스만 a급 인티가 잘 맞겠더라.
헐헐헐;;;;;;;;
7001셋트가 가장 돈 적게 들이며 만족하면서 쓸거야란 말에 잠시 혹했다가
내 목표는 반드시 이루리라!하는 맘에 다시 돌아왔지요.
형 프리는 마크 26이 좋지만 너무 오래됐어
내가 보기에 현재 가장 좋게 들은 프리는 마크 32L이야..
그리고 파워는 예전에는 마크 20.6이 최고였어
하지만 지금은
램1.2 그게 최고인거 같아.
부메스터도 참 좋구..
너 그거 살돈있냐?
아니.
그냥 술이나 마시자.
근데 말야 형..곱창먹다가 삼겹살 먹으니까 맛없다.
담엔 여기(삼겹살집) 오지 말자.
비싼 녀석..
암튼 이렇게 술만 죽어라 퍼다 왔습니다.
헤어질때 멘트..
형,내년 이맘때 제발 엘락 들이셔~
내년엔 엘락에다 박쥐까지 들일거라고 하고 왔지요.
그리고 엘피도 한장 들고 왔습니다.
스틸리 댄의 AJA라는 음반인데 내일 들어봐야지요.
스틸리 댄은 첨 들어보는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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