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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인지 신화인지 민담인지 모르지만<br />
한라산인가 백두산인가 활동하기는 했지요 <br />

김도균씨는 어려번 봤습니다..반포근처에 사셨는지? 주변에서<br />
기타들도 다니는거 뒤에서 보면 키큰 늘씬한 여자같았습니다^^

락계에선 인간이하로 취급받죠.

전에 자기는 샤우팅이라면서 아아아아~~~~~~~악 하는거 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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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차더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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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백두산 리드보칼. 당시 그나마 언론에서 취급하는 유일한 밴드였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땐 들국화도 언더그라운드 취급하던 시절이라.. 하여간 그때도 넘 대중추수적인 노래로 욕들어먹었던 기억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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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최윤희와 결혼으로 화제. 트로트가수로 변신(이쯤에서 과거 락하던 시절을 부정하는 발언도..인간시대 같은 프로 출연.. ) 요새는 모하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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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서 보컬하다 결혼후 트롯가수로 성전환후..요즘 주다스 프리스트의 롭 헬포드 처럼 입고 다니더군요..<br />

바람아 멈추어다오 불렀던 이지연을 키워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키워내기만 한 것은 아니었......^^

딱히 한것도 별로 없으신것 같은데 그렇게 나대고 다니시는거 보면 참 꼴같잖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
김도균님이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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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보단 차태현!

신중현 씨가 한국락의 전설 아닐까요?<br />
유현상은 정확한 건 잘 모르겠으나 위 댓글의 말씀들을 보니<br />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이나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솔직히 전설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당할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br />
그 시절 이야기입니다.

유현상 개인보다 백두산은 한국 헤비메탈을 얘기할때 꼭 짚고넘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br />
백두산 이전에 유현상은 라스트찬스('안녕'을 부른 김태화가 있었던...), 사계절(영화음악 으로 유명한 신병하님이 리더로 있었고 윤시내씨가 유현상과 같은시기에 활동했습니다.)에서 활동했습니다.

유현상하면..<br />
자꾸만.. 한 때, 설경구의 처남이었던... 안내상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로트로 변신한건 뭐라 할게 못된다고 봅니다.<br />
두장르가 좀 이질적이긴 하지만 다양한 음악적시도(돈벌라고 그랬는지 어쨌는지 몰라도)는 좋다고 봅니다.<br />
유현상이 재적했던 라스트찬스는 정통락, 사계절은 펑키+소울(사계절음악은 못들어 봤습니다.)<br />
그러니까 유현상도 여러장르를 경험해본 뮤지션이라고 봐야 할것 같네요.<br />
원래는 기타리스트 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매니저하다가 얼떨결에 락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즉, 락을 논할 정도의 실력(이론과 실무)을 갖추고 있다고 보기 어렵고, <br />
중간에 생활고로 인해 트로트로 전향, "여자여"라는 히트곡을 낸 후,<br />
그 후로 트로트에서도 히트곡이 안 나와 다시 그룹생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사가 워낙 많이 들어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개인적으로는 김구라와 많이 친하더군요...(김구라의 방송에 단골로 나왔었죠...)

유현상씨 형제들중에 작곡가도있고 통기타 가수도 있고요, 인순이씨도 함께 기거하기도 했었습니다.<br />
유현상씨 아버지는 아주 오래전부터 음악활동을 했었는데 이분의 별명이 백두산이었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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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기전에 명동인가 충무론가 어디서 락을 했었고, 음반발표는 당시에는 트롯이 주류라서 한면은 락을 한면은 트롯트라는 기형적인 판을 냈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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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현동살때 유현상씨는 윗집에 살았고 김종서는

예전에 한번 밝힌적이 있었는데, 혼인을 하고나서 락을해서는 솔직히 가족들 먹여살리기 힘들어서 트롯을 했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이야기 할것이 없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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