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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목 나무 같아요.......ㅜ.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06 20:44:39
추천수 0
조회수   543

제목

난 고목 나무 같아요.......ㅜ.ㅡ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사람은 25세를 정점으로 퇴색되어 간답니다.



나무가 물이 말라 겉은 거칠듯이,



저도 이제 나이 들어 겉모습은 거칠어 갑니다.





정신도 총기가 없어지고,



단지 나이에 따른 경험으로 사유와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경험에 따라 앞날에 대한 예측이 약간 가능해지고요.



그리고 제가 서서히 굳어가는 느낌입니다.



나무로 치면 고목화하는 겁니다.





나보다 먼저 세상에 나온 사람들을 보며



앞으로 내가 갈 길이란 생각이 듭니다.



담담히 받아 들여야겠지요.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현상이니까요.





그래도 누구처럼 저도10대도 있었고,



20대도 있었고,



30대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50대랍니다.



누구나 다 거쳐가는.........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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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정 2011-02-06 20:49:51
답글

40대 라는것도 믿어지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ㅠ,.ㅠ

김진우 2011-02-06 20:52:24
답글

어릴 때의 "나"도 나이고 청년 시절의 "나"도 나이고<br />
지금의 "나"도 나인데,<br />
좀 다른 것같은데 나는 "나"라고 믿고 있으니<br />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인지 궁금하기도 한답니다....ㅜ.ㅡ

김진우 2011-02-06 21:04:58
답글

75만원짜리 끼우고 40대로만 돌아갈거에요..ㅜ.ㅠ^

김장규 2011-02-06 23:51:15
답글

부럽습니다.. ㅠ,.ㅠ 50대에...<br />
<br />
전.. 아직 30대 중반으로가는중인데도...... 몸에 기름기가 쫙 빠진것처럼 버스럭거립니다 ㅠ,.ㅠ<br />
<br />
기억력은 3초도 못버팁니다 ㅠ,.ㅠ

luces09@gmail.com 2011-02-07 01:25:30
답글

30대에서... 그냥670대로 뛰는 사람도 있습니다................<br />
<br />
저요..... - , ㅜ''<br />
<br />
손녀딸을 둘씩이나 데리고 다니냐고...... 그러는 사람이 대부분이구요...<br />
지하철에서는 아주 예전부터 앉아 다닙니다... 서있으려면.... 사람들이 되게 미안해 합니다...

김진우 2011-02-07 10:20:40
답글

하이고...장규님 무슨 말슴을..<br />
<br />
태형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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