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컴 본체에서 팬 소음이 많이 나서 컴퓨터를 할때마다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오늘 시간있던 차에 CPU를 분리하여 먼지 청소하고

방청윤활제(WD-40)를 소음의 주원인인 CPU 팬 내부 틈을

돌려가며 살짝살짝 뿌려 주었습니다.

약간씩 흘러 나오는 건 화장지로 최대한 깨끗이 닦아내어

장착하고나서 ON을 하였는데 화면자체는 대기화면에서

뭔가 나올듯한 장면처럼 대기모드의 글씨는 없어지지만

그 뒤부터는 전혀 글씨도 윈도우 도형도 나타나질 않는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컴을 정상적으로 사용시

처음 컴을 켰을때 잠시 파워 써플라이와 메인보드간

셀프 테스트 하는 2~3초 동안 잠시 전원이 들어왔다가 정상이면

정상적인 전원 공급하는 절차를 수행하는 듯 하기는 합니다.

혹시나 하여 그래픽카드를 분리/재조립하였으나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이 현상이 메인보드의 문제인지 아니면 CPU의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상기 두 부품의 문제라면 거의 3년전의 부품을 지금에서 구입할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구입할수 있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아니면 이참에 최신의 CPU와 메인보드를 새로 최신의 부품으로 구입하여

교체하는게 나을지 또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제집의 컴은 이곳 회원님의 조언으로 조립한 컴이며

상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인텔 코어2듀오 울프데일 E8400 정품

RAM EKMEMORY DDR2 2GB PC2-6400 블랙

메인보드 MSI P35 PLATINUM 대원 99

VGA Rextech 라데온 HD 3850 The-X OC 512MB



조언해 주실 회원님께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