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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무슨 일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06 09:32:33
추천수 0
조회수   1,695

제목

간 밤에 무슨 일이....?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아침에 일어나니, 집 사람이 저에게

"당신,어젯 밤에 내가 병원에 갔다 온 것 모르지?"이럽니다.



어리둥절할 수 밖에요.

"왜.?"하고 물으니,

새벽 한시 반에 잠을 깨었는데,양 쪽 팔에 감각이 없어서

일어나서 팔을 막 흔들어도 소용이 없더니

다리가 후들 후들 떨리고,

옴 몸에 마비증상이 와서 혼자 택시를 타고

응급실에 갔다가 새벽 네시에 다시 들어와 잤다고 합니다.....ㅜ.ㅠ



아니,그런 일이 생기면 나를 깨우지 그냥 혼자 가다니?

그리고 이것은 무슨 경우이길레,그런 증상이 나타난단 말인가?



너무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그 동안 나혼자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니...



주사 맞고 약 타고 왔는데,

지금은 좀 괜찮다고 하네요.

내일 월요일엔 내과에 가 보아야 하는데,

평소 위 궤양 증세가 있는데,위경련일까?

아니면 부정맥 증상일까?혼란 스럽습니다.



참...그래도 그렇지 깨우지 않고 어째 혼자 응급실에 간단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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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2011-02-06 09:45:31
답글

온몸에 마비가 왔는데 택시타고... 정신력이 대단하네요...

김진우 2011-02-06 09:54:16
답글

ㅠ.ㅠ

김진우 2011-02-06 10:10:41
답글

기수님..그렇지요..제가 속을 썩혀서..ㅜ.ㅠ..??

김진우 2011-02-06 10:21:07
답글

눼.....일단 제가 제 주리를 틀고 있슴돠...ㅜ.ㅠ

박태종 2011-02-06 10:47:45
답글

저런 큰일날뻔 했네요<br />
아마 큰 이상 없을거 같네요

김진우 2011-02-06 10:49:41
답글

태종님..부정맥일 것 같은데...<br />
일회성으로 지나가는 걸까요?<br />
일단 스트레스가 주범인것 같아요....ㅜ.ㅠ<br />
완벽 주의자라서.....

정성욱 2011-02-06 11:20:00
답글

부인이 대단한 분이시네요~ 늘 진우님이 잘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부인이 강한 분이고, 뭐든 잘하고 싶은 분이고, 남에게 신세지기 싫어하시는 분이고, 그래서 더욱 남에게 잘해주고 싶은 분이고, 그래서 더욱 자존심이 강한 분이고, ㅎ 암튼 좋은 부인만나셨네요~^^ 진우님이 진심으로 잘 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내일은 부인모시고 병원가세요~ 어떤 어르신이 그러더군요~^^ 세상에서 젤 큰 복은 처복이다~^^

유진국 2011-02-06 11:32:30
답글

넘하셨네요...물론 고의는 아니셨겠지만요..<br />
사모님이 엄청 서운하셨겠는데요... 저녁에 두분만 저녁을하심이 어떨런지요..<br />
아마....오래 가실거같은데요...뒤끝작렬...

이병일 2011-02-06 11:34:32
답글

사람이 점점 나이들어가면 건강이 젤 걱정이죠.<br />
<br />
진우으르신이 끄네끼 등으로 속을 썩여도 끝까지 옆에서 남아주실 사모님이신데... ㅠ.ㅠ<br />
정밀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시게 하세요.<br />
<br />
건강이 최고입니다.

김진우 2011-02-06 11:36:34
답글

성욱님..진국님....병일님..감사합니다.<br />
<br />
에공 제가 철이 언제 들려나모르지요..ㅜ.ㅠ?

이수영 2011-02-06 11:51:38
답글

두분 다 대단하시네요<br />
<br />
그 상황에 혼자 가시는분이나<br />
<br />
그걸 모르고 주무시는 진우으르신도요ㅎ<br />
<br />
그나저나 사모님 대단하시네요~~~

김진우 2011-02-06 13:05:45
답글

수영님 제가 대단하지요?ㅎ<br />
어제밤에 깨어서 사람이 옆에 안보이면<br />
야반도주한 줄 알고 찾느라고.....ㅜ.ㅠ

entique01@paran.com 2011-02-06 13:16:08
답글

위로 많이 해드리세요. 서글프셨겠네요.

이수영 2011-02-06 15:10:11
답글

끈으로 두분 다리를 묶어놓고 주무셔요... ㅎ

강태욱 2011-02-06 17:10:37
답글

이불 밖으로 팔을 빼놓고 자다가 피가 안통해서 굳어버릴 뻔 한 적은 있지만 같은 증상같지는 않군요.

백경훈 2011-02-06 17:15:37
답글

이건 홧병임다..<br />
<br />
원인 제공자랑? 같이 병원가시믄 증상만 악화 되기땜쉬<br />
<br />
을쉰 왜 그러셔써요..ㅜ,.ㅡ;;<br />
<br />
<br />
<br />

luces09@gmail.com 2011-02-06 17:42:37
답글

아마도 특별하게 이상있는 곳은 없다고 나올겁니다.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더군요...<br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싶습니다.(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의 생각입니다)<br />
저도.. 자다말고 차 끌고 혼자 조용히 응급실 가서 아침에 집에 전화하는 스타일이라서요....<br />
깨운다고 뭐 도움되는 일도 없고 해서.. 편히 잠이나 자게 두느라구요.....<br />
<br />
<br />
혹시.... 어르신도..... 휘리

김진우 2011-02-06 17:47:04
답글

아.....어구래..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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