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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병원 응급실 신세를 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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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5 21: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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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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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병원 응급실 신세를 졌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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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진 [가입일자 : 2000-10-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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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7세 입니다.
1월 26일날 담낭 절제술 받았구요.
저번 일요일날 퇴원후에 집에서 푹 쉬고 있었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어지럼증으로 쓰러졌습니다.
차뒤에 견인고리 때문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운전을 할려고
운전석에 앉았는데 가슴이 답답해지고 기분이 나빠지고 어지러워지고 해서
시동을 끄고 집에서 누워 있을려고 집으로 가다가
어지럼증 때문에 쓰러져 버렸습니다. 잠깐 동안 의식을 잃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의식을 잃은 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주차장 바닥에 그냥 쓰러져 버려서 턱 밑이 1.5센티 찢어졌구요.
그래서 대전에 있는 을지병원엘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각 종 검사를 했지만 이상무!
월요일날 심장내과,신경과를 예약을 해놓고 왔습니다.
다른 검사 받아 볼려구요.
그리고 현재 3개월재 고혈압약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살빼고 나중에 천천히 경과를 보고 약을 먹자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안된다고 먹어야 된다고 개인병원으로 가서 약을 복용하게 하셨습니다.
약을 복용후에 2달째에 앉았다가 일어서면 핑도는 어지럼증이 생겨서
약을 처방해준 의사에게 얘기를 했더니
"평생 그렇게 살아요.그렇게 살아야 되요"
이러셨습니다. 모르는 의사라면 귀사대기 한대 때리고 나왔을 겁니다.
큰아버지와 잘 아시는 분이라고 아버지께서 그러셔서 그냥 나왔습니다.
아무말도 안하고요.
slr클럽에서 오늘 보니 기립성저혈압 이라는 병명이 나오더라구요.
이거 그냥 봤을때 딱 오늘 저의 증상과 비슷하더라구요.
특별한 원인 없고 혈압약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하구요..
하여튼 올해들어서 안좋은 일이 많네요.
담낭도 떼어내고 쓰러져서 턱도 꼬매고요.
사망보험좀 몇달 있다가 더 들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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