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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04 16:20:47
추천수 0
조회수   606

제목

오늘은 입춘..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오늘이 입춘이라니,벌써 봄의 문턱에 들어 선 기분입니다.

하루 하루는 매우 더디게 가는 것같은데,

일 년은 참 빨리 간다는 느낌입니다.



이제 곧 땅에서 봄 기운이 올라 오면 풀과 꽃들이 다시

피어 나겠지요.그렇게 우리들의 삶도 굴러 가는 것이군요.



인생이란 삶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즐긴다는 말은 쾌락을 추구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 앞에 주어진 모든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라고

풀이하고 싶습니다.



포근한 햇살에 땅에서 아지랑이라도 올라 오면

그 것을 즐기며 기뻐하고,



바닷가에서,햇살에 비추인 바다가 눈에 부시면,

그것 또한 황홀해 하는 것이 즐기는 것.



사람끼리의 만남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따스한 정을

느끼는 것.



그리고 ,맛 있는 음식,아름다운 음악....

향기로운 차 한잔..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기쁘게 즐기는 것.

비록 고달프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기꺼이 받아 들이는 것이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면 아픈대로.슬프면 슬픈대로,

죽음이 닥치면 죽음 조차도 받아들이는

그런 마음이 삶을 즐길 수 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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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2011-02-04 16:32:33
답글

立春大吉.<br />
<br />
모든 회원님들 가정에 올 한해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김진우 2011-02-04 17:38:25
답글

예..대희님도 <br />
앞 날이 대길하시길...~~!

음관우 2011-02-04 17:44:49
답글

아.. 정말 작년은 상상하기 싫은 한 해였습니다. <br />
날씨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괴상한 한 해였고, 더불어 나라의 이름난 분들이 너무도 안타깝게<br />
세상을 떠나셨고, <br />
더불어 어떤 쥐쌕뀌가 하도 찍찍대며 오뎅먹고 돌아다니어 설쳐대는 바람에 소화불량이 걸릴 정도<br />
였는데, 게다가 그 쥐&#49942;뀌가 구제역까지 퍼뜨리고 다니어서 정말 살처분 충동이 일었던 한 해 였습니다.<br />
<br />

김진우 2011-02-04 17:50:43
답글

올 한해는 관우님의 마음에 평온함이 찾아 오기를 진심으로 빌어 봅니다.....~

김용민 2011-02-04 17:53:00
답글

入春&#40737;滅 하십시요.

김주원 2011-02-04 18:37:23
답글

조건을 향상시키면 더 의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거예요

telefunken@empal.com 2011-02-04 19:13:59
답글

저 어렸을 적 별명이 태춘이었지 말입니돠 ㅡ,ㅡ<br />
그 당시 정태춘과 그 부인이 불렀던 히트한 곡이 있어서요.. 제목은 생각이 안 납니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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