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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전후로 난리도 아니네요..
설 전날은 얘들이 놀다가 거실과 베란다 사이 유리를 깨더니,
설날 본가 다녀와서 집에 와 보니 안방 천정에 얼룩이....위층 보일러 배관이 터져버렸네요..
설 다음날인 오늘은 올림픽대로에서 행주대교 타는 순간 갑자기 차가 휘청거리더니 눈길에서 미끄러지듯 제어가 안되며 왔다 갔다 하다가 난간쪽으로 가더니 쾅...에어백까지 터지며 사고 제대로 났네요. 다행히 오가던 차도 없고 해서 제 차만 피해 입었지만,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염화칼슘을 많이 뿌린 곳이라 날이 풀리면서 노면이 빗길보다 더 위험한 상태라 하네요. 차 수리하는데 돈과 시간 많이 걸리거 같은데 인천까지 출퇴근 생각하니 깜깜합니다..
설 연휴부터 연짱 사고라 앞으로 남은 이틀이 두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