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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승용차가 또다시 주행 중 화재로 전소했다.
1일 인천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 방향 도화 IC 입구 300m 부근에서 박모(여·39)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트렁크 부근에서 난 불로 전소됐다.
운전자 박씨는 "차량 뒤쪽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갓길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를 열었더니 뒷바퀴 쪽에서 불꽃이 일었다"며 "119에 신고를 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지만 불길이 금세 커졌다"고 소방서 측에 진술했다.
아반떼 차량은 소방서의 진화작업에도, 완전히 전소한 상태다. 소방서 측은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으로,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출고된 지 불과 3주 정도가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는 지난해 11월에도 서울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주행 중 화재로 차량이 전소한 바 있다. 당시에도 차량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완전히 전소했다니, 원인 파악은 또 안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