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지인이 성격이 유하지 못하고 자존심이 센 편인데.
자신의 말에 고분 고분하는 도매업자들과는
사이가 좋아서, 그 집 물건이 좀 못하더라도 거래가 잘 이루어지고,
그렇지 않고 원리 원칙을 고수하는 업체와는,
물건이 좋은 거와는 상관없이 거래를 꺼립니다.
해서,그 지인이 취급하는 점포에는,
공과 사가 잘 섞여있는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평소 도매업자들과 공과 사를 잘 구분하여,
자신의 사적인 감정대로 물건 구입을 할 것이 아니라,
원리원칙대로
디자인 좋고 잘 팔릴 것같은 물건을 구입하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
공과 사의 확실한 구분...쉬워 보이지만 어렵겠지요....?
사업을 위해서는 적과의 동침이라도 불사해야 한다는데,
자신의 사적인 감정에만 치중하면,
큰 목표를 이루기에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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