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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 저주......고지혈......그리고 궁금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01 14:27:30
추천수 0
조회수   1,211

제목

치킨의 저주......고지혈......그리고 궁금증......

글쓴이

오원식 [가입일자 : 2000-09-20]
내용
제가 치킨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정말 많이 먹을때는 일주일에 4~5마리 정도 안먹을때는

한두마리......그런데 지금은 안먹은지 한달하고 보름정도 지난거 같아요....



바로 고지혈때문이죠......수치가 303이 나왔거든요.......치킨의 저주가

제게 온거죠.....ㅎㅎㅎ....하여간 못먹으면 죽을거 같던 치킨도 안먹으니

그런데로 살만 하고요.....그동안 고기도 안먹었는데 뭐 살만 하네요......



요즘은 올리브유에다가 양파 볶아서 나물반찬에 현미밥먹고 살아요.....

두부도 올리브유에 부쳐서 거의 매일 먹고요......제가 장이 선천적으로 안좋아서

매일 화장실가면 쨈을 만들거나....어쩔때는 쥬스를 만들고 했는데요....

전 남들도 다 그런줄 알았죠....요즘에는 변기에 뱀이 한마리씩 있는거를 보고

제 스스로 놀라곤 합니다......이런적이 군대 이후로는 거의 없었거든요.....





참 잡설이 길었네요.....제가 치킨을 하도 많이 먹어봐서 먹고 남은 뼈만 있으면

닭을 조립할 정도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한마리 통째(안자른거)로 오는거는 허벅지가 있는데요......

토막닭으로 튀겨 오는거는 이상하게 허벅지 살이 없어요.....물론 뼈도.....



내 허벅지 살들은 누가 먹는걸까요....?.....골반 바로 앞에서 뼈가 잘려 있어요...





아시는분.....?......^^;.....





즐겁고 맛난 설연휴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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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ra76@hanmail.net 2011-02-01 14:53:12
답글

글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미궁속으로 빠져있는 허벅지살..... 거참 궁금합니다. 엇그제 티비에서 보니 허벅지살까지 넓디디하게 있는 다리살이 있는 치킨을 보았는데요.,...

김성건 2011-02-01 15:12:19
답글

고지혈...튀김과 닭껍질이 두려운게죠.<br />
저도 약간의 고지혈 때문에 금연하고 운동 시작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br />
알고보니 제 고지혈 수치는 정상인들 중에서 조금 높은...<br />
엄살 덕분에 금연도, 운동도 하게되어 좋습니다만, 육류섭취에 부담이 가는건 어쩔수없네요...<br />
소고기다운 소고기 안먹은지 거의 4년정도됩니다...;;

박지훈 2011-02-01 15:25:02
답글

무엇을 먹느야 보다는 ....<br />
얼마나 자주 먹느냐....가 문제인듯 싶은데요...^^<br />
가끔 다리가 세 개가 되기도 합니다....~

hansol402@yahoo.co.kr 2011-02-01 19:15:47
답글

닭말구 오리를 드셔보셔요~ 콜라겐이 많다는데 피부가 뽀송뽀송해질겁니다.

양민정 2011-02-01 20:40:49
답글

소고기 피하시고 돼지고기는 사주면 드시고 오리고기는 내돈주고 사먹자..... 뭐 이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제일 중요한 팁 하나는 금연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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