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그다지~~ 였습니다.
애초에 초딩 대상으로 만든 영화라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강우석 감독의 역량이 의심됩니다.
어디선가 들은 듯한 이야기, 또 다음 장면을 예상가능케하는 전개 등등...
아무튼 저는 별로 였습니다.
정재영의 연기는 제 생각에 영 발전이 없는 둣하고,
이 상태라면 그의 대표작은 "아는 여자"가 될듯....
일전에 "황해"의 예상 관객수를 나름 300만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관객이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글러브"는 구정 대목과 초딩의 성원에 힘입어
150만 정도가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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