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나쁘게 보이더라도,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는 덜 나쁜지도 모릅니다.
내가 그 사람을 미워하기에,
혹은 그 사람 생각이 나와 다르기에,
그 사람이 더 나빠 보일런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이 남에게 비난 받을 나쁜 행동을 했을지라도,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덜 나쁜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그 행동이 그렇게 나쁜 일인지도 미처 모르고 그리 했을 수도 있고.
무슨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리 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과거에 누군가가 그 사람을 슬프게 하여,
그로 인한 상처때문에,
그 사람도 남을 사람하고 남한테서 사람을 받는 방법이 서툴어서
그렇게 행동하는지도 모릅니다.
별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자꾸 더 가지려고 남에게
피해를 주기조차 하는 사람도,
자꾸 남들보다 더 앞서 갈려고
남을 제끼는 새치기꾼들도,
마음 속에 미처 다 받지 못한 애정의 아쉬움에
그리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사람들을 나쁘다고 단순하게 단정하기 전에.
한 번 더 그사람이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인지,
아니면 그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나약하고 불쌍한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몇 소수의 사람은 정말 어쩔 수 없이
나쁜 사람일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우리 주위의 약한 사람들은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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