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진로]
마트 갔다가 보이길레 한병 집어왔습니다...
(마트가면 동네 가게에 안 보이는 것만 삽니다...^^)
9천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맛을 보니 양주필이 납니다....
전체적인 맛은 강렬하지 않고 조금은 은은한 풍미가 나는데...
23도인 만큼 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증류식 소주라고 되어 있는데...
흠...뭐랄까....이놈한테 엄청난 만족도를 요구하면 반칙이겠죠?
마냥좋지도 않고....안 좋은 것도 아닌...애매모호한 만족도....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애매모호한 가격....
소주마시기 뭐한 날에 가끔 일병하면 괜찮을 듯 싶네요...^^
동네 트럭에서 파는 순대를 사왔는데....
전통순대(5000)를 주문했는데...찹쌀순대(3000)가 섞여있는 이유는....
서비스로 추가로 준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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