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광수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 잘 나오고 있지요?
아래 철운님의 글에도 나와있듯이 남자 나이 40이 넘었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도 그렇고
(물론 티비에서라 별 관심은 없었지만)
요즘 카라 사태로 인해 뜬금없이 자기가 괜히 오지랊넓게 나서서
카라 퇴출 운운하면서 엄청 까대기 할 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이 사람 얼굴 ...
허영과 욕심과 잔인함이 뭉쳐져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번 카라사태에서 자기가 나설 위치는 아니었지요?
어제 해체한 씨야의 남규리가 김광수를 대놓고 "악마같은 인간" 이라고 표현했고
조성모나 김종국 특히 이효리가 소속사를 나가게 되었을 때,
갖은 방법으로 속칭 "밟아버릴려고" 했던 인간이 말이지요.

그런데 연예계 쪽에서는 제법 힘이 있는거 같더군요
뒤에 엠넷이 있고 그 뒤에 CJ가 있고, 뭐 연예인협의회에서도 감투를 쓰고 있어서
지상파 방송사에게도 나름 영향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언론사 언플에 능하고, 각 방송사마다 로비를 많이 하지는 않았나 하는추측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박얘쁜 양의 몸캠 사건이 그냥 무마되는 걸 보면 말이지요.
속으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박얘쁜 건 뿐만 아니라, 남녀공학의 강간돌 사건도 그냥 무마되어버렸지요.
이정도로 영향력이 있을라치면, 로비의 정도가 방송사 뿐만 아니라 저멀리
까지에도 미쳤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런 인간, 나중에 정치 한다고 나서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하는 수작보면 왜나라당 당수깜은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시사매거진 2580에서 카라와 JYJ건을 다룬다고 해서 관심있게 봤는데,
결론은 의외로 소속사편을 들어준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특히 뜬금없이 광수가 나와서 아래와 같은 말도 안되는 드립을 치게 하고
자기 소속사의 프로젝트 걸그룹의 모습까지 보여주게 해서 나름 광고까지 하더군요.





티아라 다비치 남녀공학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기획사는 가수들에게 끊임없는 투자를 해야된다. 숙소, 성형, 연기연습, 노래연습, 춤연습 등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이 걸릴 수 있는 데 그 기간동안 투자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라며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수입대비 지출이 상당해 실제 수익이 나기 힘든 구조임을 설명했다.




기획사가 수익이 나기 힘든 구조이라고 드립을 치느라, (성형에???)
가수들에게 투자한 금액을 소상하게 설명해줬으니,
그 가수들로 부터 벌어 들인 금액을
소상하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지 않겠니, 광수야?

이상 광수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