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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와 인체 역학관계...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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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7:5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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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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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와 인체 역학관계...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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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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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전 지인들과 행주가 되도록 퍼질러 마시고
위장의 안전여부가 확실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식욕(?)도 거시기욕도 다 떨어진 절대 절명의 상황이 지속되던 근자에...
집구석에서 디비져 노는 날이었던 어제....
울마님과 저, (딸내미는 밖으로 친구 전화받고 튀어 나가 읍꼬)
매콤한 김치만두를 쪄서(제가 손수해씀돠....ㅡ,.ㅜ^ 일욜날은 울마님 꼼짝 안함돠)
먹었슴돠....
저 : "자기 만두 먹을꺼야?"
울마님 : 별로 먹지 않을 생각인 것 처럼..."별루 생각없지만 둬어개만 먹을께..."
저 : "아라써...."
그리하여 저도 속이 안좋고 해서 정확히 6개를 쪄서 테이블에 앉아
션한 동치미궁물과 같이 만두를 먹어씀돠....
순식간에 마님이 네개를 먹어 치우더군요...ㅡ,.ㅜ^
저 : ㅡ,.ㅜ^ "더 찔까?"
울마님 : "응! 몇개만 더...김치만두가 생각보다 맛있네..."
저 : (('잉가니 안먹을 거 처럼 하드니...)) ㅡ,.ㅜ^
해서 넉넉하게 열댓개 더 쪄서 아주 맛나게 퍼질러 먹었슴돠....
지금까지의 상황은 극히 평범하고 애정이 듬뿍담긴 사랑스런 가정의
일상적인 모습이고...
밤이 늦어 잠자리에 들면서 부터.....
서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꾸 자세를 바꾸기 시작해씀돠....ㅡ,.ㅜ^
어제잠자리에 들면서 부터 오늘 새벽까지.....
이불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ㅠ,.ㅜ^
냄새......아주 쥑이더군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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