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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53일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31 09:51:53
추천수 0
조회수   551

제목

금연 53일째....

글쓴이

유지훈 [가입일자 : 2002-02-25]
내용
처음 보름정도 의약품의 도움을 받긴했지만 이번 금연은 생각보다 쉽게

성공할 것 같습니다.



이게 금단증상인지 뭔지 이번에는 이상한 현상이 있네요..



몇년전 첨 금연에 성공했을때는



몸이 한결 가벼워 지고.. 아침에도 쉽게 일어나고...

입맛도 확 돌아오고..혈색도 돌아오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평소와 똑같거나..오히려 더 안좋아 지네요..



담배를 끊고 한 일주일 후 부터...



입속 염증...건선,,,뽀드락지... 등등..



온갖 염증이 심해졌습니다.





뭐 속으로는 그동안 그 독한 니코틴이 저놈들을 억제해 왔나보다 생각해 보긴 하지만..



이번에 금연하면서는 뭐.. 썩 좋은점을 모르겠네요





단지 현금을 안들고 다녀도 며칠을 버틸수 있고..

옷 주머니가 안 불룩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할때 핸드폰,지갑만 챙기면 되고..

몸에서,,,옷에서 냄새 안나고...



뭐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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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1-01-31 09:58:51
답글

명현현상(瞑眩現狀) ? ㅜ,.ㅠ^

허형 2011-01-31 10:26:50
답글

온갖염증이 심해지고 난다음엔 운동부족과 식탐으로<br />
몸무게가 10킬로그램이나 늘었습니다 ~그게 고민이네요<br />
요즘 가만히 누워서 살빼는방법.운동안하고 살'빼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br />
물론 더욱 늘어갑니다만........<br />
그래도 끝내 참아보셔요~~~축하드립니다~

천진호 2011-01-31 10:27:05
답글

오년전 추운 겨울날 베란다에 일부러 팬티만 입고 쪼그리고, 되도록이면 가장 비참한 자세 그리고 엄지와 검지 끝으로 담배를 꼬나물고 온갖 인상을 쓰며 뻑뻑 피우기를 한달여를 박복하다가 어느 순간 내가 도데체 무슨짓을 하는 생각이 들어 30여년을 즐기던 담배를 안피우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달은 얼굴이 울그락 푸르락 거리고 얼굴이 얼얼해지고 말이 어눌해지는 경험이 한동안 지속되었고 가끔 담배 생각이 나면 추운 겨울에 피우던 내 꼬락서니를 다시는 반복

danjae1@freechal.com 2011-01-31 10:31:12
답글

저도 나흘 째입니다. <br />
별 생각이 없습니다만, 화장실에 갈 때에는 급 땡김이 있더군요.<br />
한번 참아 볼랍니다.

안성근 2011-01-31 10:34:30
답글

허형님 제가 무지하게 고대하고 있으니 성공하세요. 저도 지금 10킬로가 쪄서 죽겠습니다.<br />
<br />
천진호님 오래간만입니다. 여전히 비행기 만지고 계신지요?

천진호 2011-01-31 10:53:42
답글

오랜만 입니다. 천직인데요. ㅎㅎㅎ<br />
조만간 벙개때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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