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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니 제가 시내버스 안에서 목격햇던 레즈커플에 대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ㄴ 이제 본문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본건 이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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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였고 승객이 꽤 있어서 서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옆사람들과 몸이 밀착될 정도는 아니었구요. 제 앞에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성 두 분이 서있었는데 두 분 다 체구가 크지 않은 처자들이었습니다.<br />
한 분은 조금 긴 단발에 수수하고 청초한 느낌의 소담하게 예쁜편에 드는 정도였고 또 한 분은 짧은 커트머리에 복장도 보이시한 그런 스타일의 여성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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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상가나 이태원가면 그런장면 심심치 않게 봅니다..<br />
특히 주말에 가면...

그들의 사랑도 인정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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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찬성.............

뭐 사회적으로야 상관없이 쿨하게 인정해준다고 하지만 <br />
(저는 선천적인 정신적 기형이라는 좀 잔인한 잣대로 봅니다만....)<br />
만약 내새끼,내가족이 그럴때 쿨하게 인정해줘야 진짜 아닐까 싶습니다.<br />
그래서 전 겉으론 인정을 하는척 하지만 사실 안타깝게도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느낍니다.

딱 한 번 지하철에서 봤습니다....(-.-)ㅋ

L 딱한번 해보신것 아니구요 -=3=3=3

눼이버 최고의 댓글이 생각나네요...게이커플은 보기 거북스럽지만 나의 경쟁자를 줄여주는 멋진 녀석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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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은 남자가 보기엔 므흣하지만 나의 여인 개체수를 줄이는 최대의 적......

제가 게이 맞네요. ㅜ,ㅜ 예전에 친구 놈이 와서 함께 술먹다가 집으로 갈 수 없어서 친구놈과 가는데 이 놈이 오랬만에 봤다고 손을 꼭 잡으면서 친구야~~ 하면서 어깨를 깜싸면서 들어갔는데.....